나의 사랑 이야기 - 여기는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올리는 곳입니다. 자신의 사랑이야기 등을 올려주세요...ㅎㅎ - 무자비한 광고글을 줄이기 위해 가족으로 가입 하신 분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사랑에 대한 의심을 없애는 아픔
...
Date : 2004-10-17 13:40:36 | hit : 845
나에게 있어 너는 항상 내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사람이었다
그리고는 상처에 대해 생각할 틈도 없이 넌 사랑의 언어를 속삭였다
결국 너에 대한 애정은 깊어만 가도록 했다
나는 가슴속깊이 상처받은 말들을 떠올리며
울음이 터지려고 혀가 아려왔지만 너의 앞이기에 참아야 했다
다른여자와 얘기하다 웃음을 보이는 너의 보습에도
나는 속 좁다는 소리가 듣기 싫어 외면할 뿐이었다
가끔 너의 기분에 따라 퉁명스러워 할 때도, 차가운 말에도,
속으로만 눈물을 흘려야 했다
남자는 여자가 우는 것을 싫어한다기에,
그저 가슴속 깊이 묻어두려 했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과연 네가 나를 사랑하는 것이 맞는지까지 의심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때마다 시무룩한 내 표정에
너는 나를 풀어주었다
스스로도 단순하다고 여길만큼 금방 웃음을 보였다
난 그런 여자였다
난 너를 사랑한다
그리워 견딜수가 없다
하지만 역시 너는 나를 항상 울리고, 괴롭게 하고, 견딜 수 없는 슬픔을 준다
너는 모를 것이다
네가 없는 곳에서 흘린 내 눈물은 니가 상상하기에는 너무나 넘친다는것을
그렇다 나는 그런 여자이다
너에게 말도 못하고혼자서 끙끙거리다가
마음의 병에 잠못들고 며칠을 눈물로 보내는 것이다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
넌 네앞에서 억지웃음짓는 날 행복하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난 너의 차가움에 깊은 상처를 받았고,
사랑하기 전보다 가슴 한쪽이 더 공허해지기만 했다
수없는 눈물을 흘리고, 수많은 가슴앓이를 하면서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너이기에
난 오늘도 너를 위해 웃어보이고, 속으로 눈물을 숨기는 중이다
....
4시 반이 넘어서 이글을 봤습니다.
무슨 답을 써야 할지 몰라서........
그냥 접고 하늘을 올려다 봤습니다.
땅을 내려다보면 눈물이 떨어질까봐....
결국 땅을 내려다 보지도 않았는데
그놈은 떨어지고 말았어요.....^^
그리고 하루종일 나를 괴롭히고 따라다녔습니다.....
지금까지........
[
2004-10-17 22:31:21 ]
헤라
며칠전까지 저도 그랬느데..넘 아프고 지쳐 말했더니..
편안해지더라구요.. 표현을 하라합니다.
아님 상대가 모른다고..
혹..그사람도 당신을 그렇게 생각지 않을까요??
지금에..난 자주 웃거든요!!
사랑에 대한 의심을 없애는 아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