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기려고해...
이글을 볼수 있을지 아님 영원히 보지 못하겟지만 어떤 무엇으로도 나의 맘을 정리하기 힘들어서 스스로의 독백이라도 할려고해...
자기를 알고 최근까지 가깝게 지내면서 사실 첨만났을때의 어떤 것들보다 최근에 만나서 알게된 함께한 시간이 많고 알고 느낀것도 많은데 그런시간들에 하나하나 감사하고 충실하고 행여나 자기에게 실망줄까싶어 조심하고 그랬는데 어제 새벽의 자기의 문자들 어떻게 이해하고 생각해야할지 ....아침에 일어나서 폰을 보는순간 멍하게 만든 자기의 문자내용들 ...
어떻게 해야할지 아니 그냥 그럴수 있을까? 생각도 해봣지만 그래도 아직 서로가 알아나가는 자기말처럼 "진행"과정이라면은 이건 아니다 싶으더라고....내가 바랬던 모습도 아니고 자기 역시 그랬을거야..
어제 자기랑 영화볼때 사실 퇴근후 몸이 많이 아팠거든..그래서 영화볼때도 좀 힘들었고 그걸 알아줬는지 우연의 일치인지 자기도 나가자고해서 다행이라 생각했는데..이후에도 많이 통증이 심하더라고..그래도 자기가 영화관가기전 차안에서 "어디든 좀 다녀보고싶다고 맨날 다니는곳이 아닌" 그말에 나름데로 이곳저곳 다니다보니 몸까지 피곤이 싸이더라고..그래서 집에 도착함과 동시에 잠깐 앉아 이쓴게 바로 잠들어서 그 어떤 무엇도 듣지도 아무것도 하지않고 아침에 일어난건데...자기가 말하는 이건 "변명"이 아냐...난 있느그대로일뿐...
서로가 많은걸 알고 모르고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
막연하지만...자긴 어떤 무언가의 기억에 많이 사로잡혀있는것같아..
아님 당연한 자기나이의 방어자세와 연애방식일수도 잇겠지만....
어쩜 나역시도 그럴수도 있겠지...내가 나자신을 모르듯...
자기나 나나 각자의 환경 그리고 자기만의 사람들한테 넘 길들여져서 서로가 틀린 타인을 만나기에 어색한가봐..난 그렇게 생각해..
그래도 자기랑 가까워지고 대화하고 함께할때 그 어떤 무엇보다 아니 그 어느누구보다 좋은시간들이라 생각했는데...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지.
난 이제 정리 하려고 해....
만남이 좋은 어떤 여자를 3개월동안 사랑한 후, 이별하여 그 시간만
큼 아파 했었지. 그때를 보면 우리도 한달만 아파하면 되지 않을까?
행복하라고, 그리고 날 미워해도 좋다
널 알고, 널 사귀어 보았고, 널 좋아
했으므로 네가 아파 할 꺼라고 알고있다.
다시는 이런 바보 같은 사람 만나지 말고, 빨리 잊도록 노력해.
사랑은 아름답지만 가끔은 주위 환경에 이루어 지지 않는 게 바로 사
랑이라고 생각해.
해가 서산 너머로 가 버렸고, 우리 사랑도 그 산 너머로 가 버렸다.
인생에서 슬픈 일은 누군가를 만나고
그 사람이 당신에게 소중한 의미로 다가왔지만
결국 인연이 아님을 깨닫고
그 사람을 보내야 하는 일이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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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에게)길들여지지않은 서로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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