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선아...잘지내냐...오랜만이네...
그남자랑 행복하냐..잘해주냐??
그남자 믿음이 안간다며....여자가 많다며 그남자....
나때문에 많이 아팠으니까..그남자랑 행복해야되는데...
난 니가 또 많이 아플까 걱정이된다....
휴...내가 자초하고..그래서 넌 내가 계획하고원하던데로 나한테 헤어지잔 말했는데...
난 왜이렇게 후회가될까...니가 행복하기만 바랬는데..
막상 니가 남자 만나고 하니까..왜 ..내가바랬던건데 왜..이렇게 후회가되고 안내킬까...
난..군생활 잘하고있는것같애...밑에 애들도 잘따르고...재밌는일도 있고 그래....
난 널 믿지 못했나봐....니가 나 못기다릴것같았어..넌 기다린다고 죽어도 기다릴꺼라고..
근데..난 못믿었나봐...그리고...믿고싶었나봐 그래서 지금도..생각해..
내가 못되게 그렇게 마음에없는짓 안했으면..너 아직 내옆에 있었을꺼라고..
그까짓 2년 우습게 기다릴수있는 여자라고..그렇게 혼자 위로한다...
너 임마..나이도 23살인데..나보다 2살이나 많으면서..너 바보냐..?
나랑 헤어지고 힘든거 알았으면..너보다 나이있거나 아님 동갑이거나..
군대 갔다온사람 만나야지..난 그거 바랬던건데...
니옆에 그남자 스무살인데..또 너떠나서 군대가면 어쩌려구...바보같이...
그럼 너 또 힘들꺼 아냐....아후...하여튼 미련하다니까...왜이렇게 바보냐 너....
근데..난 너 많이 안좋아했나보다...죽을만큼 보고싶긴한데...
너없어도..군생활 잘하고..밥도 잘먹고...외로운거 말곤..다괜찮으니까..
너많이 안좋아했나보다...죽으려고도 안해봤거든 난...
넌.. 나때문에..손목도 그은적있는데...난 너랑 헤어졌는데..왜...자살시도 안하냐..
니가 날 더사랑했었나봐...우리맨날 그랬잖아...
내가 니 더사랑한다..아니다 내가 더사랑한다..
니가 이긴것같어...^^....근데..많이 보고싶고....많이 후회된다....
너무 아무렇지 않은듯 생활하고 있는 나한테 화가난다...
왜 효선이 많이 사랑안했냐고...이정도 밖에 효선이 생각 못해주면서
사귀면서는 왜그렇게 괴롭혔냐고..왜 문효선 없으면 안될것처럼..효선이한테
부담줬냐고...그렇게..많이..화가난다...니옆에 있는 그남자..나처럼 바보짓안했음 좋겠다...
맨날..내가 너한테 이름도 안불러주고 야 라고만 해서..기분나뻣지...?^^;
부끄럽잖아 임마....여긴...글쓰는 곳이니까...그리고 넌 이싸이트 모를테니까....
니가 못볼꺼니까..나많이 하고싶었던말 해야겠다..^^
누나...사랑해요 누나...잘지내요...누나..누나..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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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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