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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92] 안녕 내사랑...
†푸른기사†
Date : 2003-01-22 02:18:35 | hit : 774
<meta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 charset="EUC-KR"><div align=center> <a href="http://mykisa.com"target=blank><img src="http://mykisa.com.ne.kr/img2/1.jpg"border=0></a> <table width="500" height="325" background="http://mykisa.com.ne.kr/img/mykisa92.jpg" border="2"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colordark="green"bordercolorlight="green"> <tr> <td> <marquee onMouseOver="stop();" onMouseOut="start();" direction="up" scrollamount="1.7" scrolldelay="100" loop="ture" width="490" height="310"> <p align="left"> <font color=black> 요즘 잠을제대로 이루지 못했었습니다..<br><br> 무엇에도 의욕이 없고...<br><br>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았습니다...<br><br> 그냥 멍 하니 시간이 가기만을 바라고 있었죠...<br><br> 시간이 흐르면 그댈 보낼수 있을것 같아서...<br><br>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얼굴...<br><br> 시간이 지날수록 그리움으로 전해오는 얼굴하나...<br><br> 가슴이 시리다 못해 뼈속 깊숙히까지 시리게 하는군요...<br><br> 하지만 더이상은 ... 인젠 더이상은...<br><br> 그대만을 바라보고 있을수는 없습니다...<br><br> 더 이상은 그대에게 묶여 있을수가 없단 생각에...<br><br> 그동안 버리지 못하고 간직했었던 편지를<br><br> 오늘 새벽 그대에게 돌려 보냈습니다...<br><br> 하나도 버리지 못하고 간직했었던 편지......<br><br> 하나하나 마지막으로 읽어 내려가며<br><br> 울기도 참 많이 울은것 같습니다...<br><br> 어느정도의 시간이 흘렀는지도 모르겠습니다...<br><br> 그렇게 그대를 내 마음속에서 <br><br> 하나하나... 지워보려 애쓰며...<br><br> 마지막 편지를 복사해 <br><br> 그대에게 보낼 편지에 올리며<br><br> 마지막으로 그대의 사진을 보았습니다...<br><br> 우리가 함께했었던 사진...<br><br> 그땐 뭐가 그리 좋은지 환하게 웃고 있내요...<br><br> 아무런 그늘없이 환하게 행복하게 웃고 있내요.....<br><br> 나 이젠 웃고 싶습니다..<br><br> 그대가 내게 보내준 편지를 보내며<br><br> 그속에 그대의 사랑도... <br><br> 그대향한 내 사랑도 함께실어... <br><br> 훨훨 날려 보내고 싶습니다...<br><br> 그렇게 그댈 보내주고 싶습니다...<br><br> 더이상 사랑한단 말도... 그립단말도 ...<br><br> 안녕이란말도 하지 않으렵니다.<br><br> 건강하라고...<br><br> 오래도록 건강하게만 살아 달라고...<br><br><br> <b>밤새워 술을 마셨습니다.</b><br><br> 그댈 보내기위해... 그대에게 마지막 말을 하기위해<br><br> 참 많이도 마신것 같습니다<br><br> 술기운에라도 그댈 웃으며 보낼수 있기를 바라며...<br><br> 그런데 왜 이리 눈물이 나는걸까요...<br><br> 더이상은 울지 말자고 다짐하고 또 했건만...<br><br> 웃으면서 그댈 보내자고 맘속으로 그렇게 다짐 했건만...<br><br> 눈물이 아무리 많이 흘러도...<br><br> 난 이제 그댈 보내 드리겠습니다...<br><br> 그대가 보내준 편지들을 돌려 보내며<br><br> 이젠 그대를 놓아 주렵니다..<br><br> 그대 언제나 웃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br><br> 그댄 나처럼 아픈일 없었음 좋겠습니다...<br><br> 그대에게 끝까지 하지 못했던말...<br><br> 나 아닌 다른사람과 행복한 그대 생각할수 없었기에<br><br> 마지막까지 한번도 하지 못했던말...<br><br> 그대 언제나 행복 하십시요...<br><br> 언제나 어디서나 나 그댈위해...<br><br> 그대의 행복위해 촛불하나 밝혀두고<br><br> 두손모아 무릎꿇고 기도 하고 있다는걸...<br><br> 그대 잊지말고 꼭 행복 찾길 바랍니다...<br><br> 이젠 더이상 방황하지 말고<br><br> 누군가의 시원한 그늘이 되어 주십시요...<br><br> 따스한 한줄기 빛이 되어 주십시요...<br><br> 사랑 했습니다...<br><br> 아니 지금도 사랑 합니다...<br><br> 그댄 영원히 내속에 작은 둥지로 남아있을 것입니다...<br><br> 사랑 합니다.<br><br> 사랑 합니다.<br><br> 사랑 합니다.....<br><br> 사랑.......<br><br> 내 생의 마지막 사랑아.....<br><br> 이젠...... 이젠 정말..............<br><br> 안녕.............. <BR><BR><BR><BR></font></span></p></center> </td></tr></tabl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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