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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처음 비행기 타는 우리 엄마 실수담~*   FBI-아름다운기사 Date : 2003-05-15 00:58:58 | hit : 542  이건 실화입니다~ㅋㅋ 저희 엄마 얘기인데여~ 저희 언니가 운동을 하거든여~그래서 시합이있어서 저희 가족은 언니를 응원하러 제주도 까지 갔죠~(응원도 할겸 제주도 구경두 할겸) 저희 가족은 처음으루 비행기를 타는거여서 마음이 들떠 있었져~비행기가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작더라구여~^^;; 암튼 비행기표에 적힌 자리를 찾아서 앉았는데 엄마 혼자 떨어져 앉게 됐더라구여~ 섭섭한(?)마음을 뒤로 하고 언제 비행기가 출발하나 기다렸져~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정말(?) 출발할려고하더라구여~그래서 전 엄마를 보면서 들뜬 마음을  표현했져~ 근데 엄마표정이 심상찮더라구여~ 안전벨트가 너무 꽉 조인다구여~ 엄마는 처음엔 비행기안전벨트는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져~ 잠시 후 옆에 어떤 아저씨가 앉아계셨는데 아주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엄마 에게 이러시더라구여~"저기...제 안전벨트를 하고계신데여" 엄마는 알고보니 옆에 아저씨 안전벨트를 마구 잡아서 늘인뒤 엄마가 하고 계셨던거져 엄마가 여자 치고는 쫌 크신 체격이거든여~ 그래서 웃겨서~죽는줄 알았습니다~ㅋㅋ 쟤가 글을 잘 못써서 썰렁했져...^^;; 실제 계셨다면 정말 안웃고는 못 견뎠을거예여~ 읽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510 남자들의 법칙 [2] 흐린날의기억 2003-05-16 623 509 이것두 퍼왔습니다~^^*정말 재밌어여~(욕이 쬐끔나옵니다 이해해주시길~) FBI-아름다운기사 2003-05-15 622 508 퍼왔는데여~진짜 웃겨요~ㅋㅋ [5] FBI-아름다운기사 2003-05-15 667 507 사자와 거북이 [1] 야끼 2003-05-15 484 506 할머니쿵쿵따 [1] 야끼 2003-05-15 454 505 혹시이거아세요? [5] 야끼 2003-05-15 533 504 신체검사하던날 [2] 야끼 2003-05-15 628 503 화장실에서..지저분하지않음;; 야끼 2003-05-15 451 502 소나기 삼행시 야끼 2003-05-15 502 501 지하철에서 생긴일 [2] 흐린날의기억 2003-05-15 433 500 문자메세지 보내기... [6] 흐린날의기억 2003-05-15 643 499 (실화)처음 비행기 타는 우리 엄마 실수담~* FBI-아름다운기사 2003-05-15 543 498 ======== 입 구 ======== 그리핀 2003-05-14 509 497 5글자로 바보만들기.... [2] 그리핀 2003-05-14 529 496 엽기적인 다음 까페 닉네임 모음.. 흐린날의기억 2003-05-14 644 495 수술하기 쉬운 사람 흐린날의기억 2003-05-14 435 494 늙은 나무꾼과 개구리 [2] 흐린날의기억 2003-05-14 444 493 5초만에 1억 쓰는법 [2] 흐린날의기억 2003-05-14 522 492 지하철 매표소 아저씨의 진지한 장난 흐린날의기억 2003-05-14 498 491 엽기동물뉴스 흐린날의기억 2003-05-14 554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