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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나무꾼과 개구리   흐린날의기억 Date : 2003-05-14 17:38:16 | hit : 444  힘들고 지쳐가는 세상에서도.. 마음만은 항상 맑기를 ^^ 늙은 나무꾼에게 마법에 걸린 개구리가 말을 걸었다. "할아버지, 저한테 입을 맞춰주시면 사람으로 변해 할아버지와 함께 살게요. 전 원래 하늘에서 살던 선녀였거든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개구리를 나무에 걸어두었던 옷 주머니에 넣었다. 그리고는 다시 나무를 베었다. "이봐요, 할아버지. 입을 맞춰주시면 사람이 돼 같이 살아드린다니까요." 개구리가 재촉했지만 할아버지는 들은 체도 않고 나무만 벴다. 화가 난 개구리가 소리쳤다. "왜 내 말을 못 믿어요? 난 진짜 예쁜 선녀라고요." "믿어." 할아버지가 짧게 답했다. "그런데 왜 입을 맞춰주지 않는 거죠?" 개구리가 따졌다. 그러자 할아버지 왈, "난 예쁜 여자 필요없어. 너도 내 나이 돼봐. 개구리랑 얘기하는 게 더 재미있지."

그리핀  -_-허헛... 정말로 그럴까요?? 난중에 나이를 먹게되면 개구리랑 얘기나해볼까..ㅋㅋㅋ   [ 2003-05-14 22:46:20 ] 흐린날의기억  지금도 말하는 개구리 있으면.. 재밌을것 같은데요 ^^   [ 2003-05-15 10:06:53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510 남자들의 법칙 [2] 흐린날의기억 2003-05-16 623 509 이것두 퍼왔습니다~^^*정말 재밌어여~(욕이 쬐끔나옵니다 이해해주시길~) FBI-아름다운기사 2003-05-15 623 508 퍼왔는데여~진짜 웃겨요~ㅋㅋ [5] FBI-아름다운기사 2003-05-15 667 507 사자와 거북이 [1] 야끼 2003-05-15 484 506 할머니쿵쿵따 [1] 야끼 2003-05-15 455 505 혹시이거아세요? [5] 야끼 2003-05-15 533 504 신체검사하던날 [2] 야끼 2003-05-15 629 503 화장실에서..지저분하지않음;; 야끼 2003-05-15 451 502 소나기 삼행시 야끼 2003-05-15 502 501 지하철에서 생긴일 [2] 흐린날의기억 2003-05-15 434 500 문자메세지 보내기... [6] 흐린날의기억 2003-05-15 644 499 (실화)처음 비행기 타는 우리 엄마 실수담~* FBI-아름다운기사 2003-05-15 543 498 ======== 입 구 ======== 그리핀 2003-05-14 510 497 5글자로 바보만들기.... [2] 그리핀 2003-05-14 529 496 엽기적인 다음 까페 닉네임 모음.. 흐린날의기억 2003-05-14 644 495 수술하기 쉬운 사람 흐린날의기억 2003-05-14 436 494 늙은 나무꾼과 개구리 [2] 흐린날의기억 2003-05-14 445 493 5초만에 1억 쓰는법 [2] 흐린날의기억 2003-05-14 522 492 지하철 매표소 아저씨의 진지한 장난 흐린날의기억 2003-05-14 499 491 엽기동물뉴스 흐린날의기억 2003-05-14 554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