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 여기는 아름다운 시를 올리는 곳입니다. 자작시나 좋아하는 시등을 올려주세요...ㅎㅎ
- 무자비한 광고글을 줄이기 위해 가족으로 가입 하신 분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전체보기 퍼온 일반시 자작 일반시 퍼온 영상시 자작 영상시

가로등,   ♧한그루。 Date : 2003-09-19 23:03:31 | hit : 804  비 오는날,, 길을 걷다 위를 올려다 보았습니다.. 너무나도 훤히 비추는 달이 보여서,, 달을 막는 우산을 치웠습니다.. 그러나, 달은 없고 가로등만 보였습니다.. 다시 우산을 쓰고 가며 생각했습니다.. 나의 달이 어디로 갔을지.. 그때, 느꼇습니다.. 그것은 달이 아니라 가로등이 비추는 빛이 우산으로 넘어와 나에게는 달빛처럼 보인것을... 가로등은 항상 우리의 어두운 길을 밝혀주곤 합니다.. .. 그렇게 가로등은 아무 말 없이 우리를 지켜준 것입니다.. 항상, 너무나 큰 존재인 달로 인해.. 외로이 혼자 남겨진 가로등.. 어쩌면 사랑도 똑같을지 모릅니다.. 나만의 사랑이 너무나도 커서.. 뒤에서 주는 작은 사랑은 못알아보는 건지도.. 한번쯤,, 뒤를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87 [] 그대가 끝인줄 알았네 퍼나리 2003-09-24 810 1186 [] 당신 도대체 누구에요... 해바라기 2003-09-22 914 1185 [] 고백 [1] 별이[이<-별] 2003-09-21 1081 1184 [] 너 하나만.... [1] 쓰지마셈 2003-09-21 1397 1183 []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쓰지마셈 2003-09-21 1055 1182 [] ............ [3] deathknight 2003-09-20 790 1181 [] 가로등, ♧한그루。 2003-09-19 805 1180 [] ♥괜찮습니다♥ [5] 잠자는숲속에공주 2003-09-18 1208 1179 [] ♥내가 있음을 기억해♥ [3] 잠자는숲속에공주 2003-09-17 1223 1178 [] 웃음은 참으로 아름다운 언어입니다. [1] 데빌 2003-09-17 875 1177 [] 그리워지는 사람아/전 형철 데빌 2003-09-17 824 1176 [] 먼훗날 데빌 2003-09-17 738 1175 [] 여덟가지 기도 데빌 2003-09-17 932 1174 [] 당신은 모르죠.. 데빌 2003-09-17 950 1173 [] 나의사랑 나의연인 데빌 2003-09-17 926 1172 [] 미소 속에 비친 그대 아이쥐방울 2003-09-16 1273 1171 [] 지키지 못한 약속.. ♧한그루。 2003-09-15 788 1170 [] ㅈㄷㅈㄷ [1] ㅇㄴㅇ 2003-09-13 745 1169 [] 이루지못한 약속 미안해여~~ 2003-09-13 742 1168 [] 지나간 사랑이었다고... [3] 순수1004 2003-09-13 954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