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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도 나처럼 아픈지..   카이샤르 Date : 2004-03-01 02:30:15 | hit : 1260  그대도 나처럼 아픈지/김정한 제 몸을 부풀리던 산 그림자 보이질 않는다 노을에 베인 어둠은 몰아쉬는 마지막 숨결이 가쁘다 그대 있는 곳으로 기울던 사랑은 그리움의 집 한 채를 짓는다 그대의 이름석자가 담긴 문패를 대문 앞에 내단다 늦은 밤 온몸을 휘감는 붉은 선율 모차르트 교향곡이 내 몸을 아름답게 매질한다 얼핏 보이는 당신이 남긴 사랑의 흔적이 날 울린다 40도가 넘는 뜨거운 사랑의 체온에도 500밀리가 넘는 슬픔의 폭우에도 그대와 난 길들여져 있다 평화로운 그대라는 섬에 갈 수만 있다면 한줌 어슴프레 남은 보일 듯 말 듯한 그리움을 안고 무서운 해일이라도 헤쳐나가야 한다 중심 잡지못한 곡예사처럼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쓰러질 듯한 아찔한 삶의 몸부림 그대 있는 섬을 향해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 그대를 만난다 그대의 핏기없는 웃음이 날 위로한다 난 늘 아프다 그대를 만나서 아프고 그대를 못 만나서 아프다 그대도 나처럼 아픈지... 김정한시집러브레터 노래/연인/한승기

ㅠa  퍼갈게요- 0-   [ 2004-06-15 22:57:53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327 [] 짥은 슬픈글.. 동연사랑 2004-03-09 2338 1326 [] 심장에 바늘이 꽂혔다, ♧한그루。 2004-03-07 1521 1325 [] 바보... 무언 2004-03-05 1649 1324 [] 내마음의 발자국 무언 2004-03-04 1395 1323 [] 당신의 소중한 말 한마디 카이샤르 2004-03-01 1990 1322 [] [re] 당신의 소중한 말 한마디 동연사랑 2004-03-12 1159 1321 [] 미친듯이 울고 싶은 날에는... 카이샤르 2004-03-01 1491 1320 [] 소주 여섯잔의 비밀 카이샤르 2004-03-01 1580 1319 [] 당신도 이런날이 있나요~? 카이샤르 2004-03-01 1264 1318 [] 당신때문에 난 늘 아픕니다 카이샤르 2004-03-01 1361 1317 [] 키스할 땐 그렇게... 카이샤르 2004-03-01 1378 1316 [] 천년의 사랑 카이샤르 2004-03-01 1440 1315 [] 이제는 이별입니다 카이샤르 2004-03-01 1275 1314 [] 참 소중한 약속 카이샤르 2004-03-01 1442 1313 [] 큐피트의 화살에 맞았습니다 카이샤르 2004-03-01 1223 1312 [] 그대보다 행복할께요 카이샤르 2004-03-01 1237 1311 [] 보고 싶다 카이샤르 2004-03-01 1365 1310 [] 그대도 나처럼 아픈지.. [1] 카이샤르 2004-03-01 1261 1309 [] 헤어지면 꿈도 꾸지 마세요 카이샤르 2004-03-01 1223 1308 [] 널 그토록 좋아하는 이유는... 카이샤르 2004-03-01 1533     7  8  9  10  11  12  13  14  15  16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