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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tMoonlight(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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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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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8-29 21:35:10 | hit : 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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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늦게 올린만큼 재미난 소설 쓰겠습니다.
그리고 늦게나마나 제 소설 팬이되주신 여러 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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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집안으로 들어가니 소파에 차가운 얼굴을 하고 앉아있는 하민령..
화나는건 난데..왜 자기가 화내는건지?
"연희수!!!"
"왜요?"
"나 이제 서은혁 없으면 못살꺼 같아...죽을것 같다구!!!"
"나도 그래요!! 나도!! 은혁오빠...없음 죽어요,,,"
"사랑이라는거 이제야 알았어.."
",,,!"
"난 어떤식이라도..방해할꺼야!!ㅋ 내가 못할꺼 같니?ㅋㅋ^-^ 기대해!!!
그리고 알아둬!! 너 은혁이랑 오랜 기간동안 떨어져 있었다는거...ㅋ
잠깐일 뿐이야...은혁이가 널보고 기뻐하는거!!!ㅋ 그럼 난 방에 들어가지!!
잘자^-^"
"하민령!!!하민령!!!!"
-방안-
너무 불안하다...
너무 불안해서...부들부들 떨린다.
절대 뻇길수 없는데...나 미국가기전에도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접근하던 하민령인데...
눈물 나는 날들도~가끔은 오겠지~꼭 그만큼만 아파할께~
은혁오빠다...은혁오빠!!!
@오빠...@
@목소리가 왜그래?@
@오빠.....@
@왜?,,,@
@오빠...나 절대 오빠랑 못헤어져요...그러니까 무슨일이 있어도...@
@무슨일이..있어도 너랑 안 깨지니까 그딴 생각 하지마!!@
@응...ㅋ^0^ 미안해 자꾸 우울한 소리만 해서..내일 나갈깨!@
@응~ 잘자!!@
@응@
<뚝>
그렇게 전화를 끊고 마구 쏟아져 나오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한채..
계속울었다...힘들어서 아퍼서 서은혁이란 놈을 너무 사랑해서...
그렇게 울다 지쳐 잠에 빠져들고 말았다
-아침-
내가 없을때 동안 아주머니가 바뀐 모양이다
좋으신 분이셨는데...그러나 요번 분도 좋으신 분인거 같다.^0^
아주머니께서 차린 샌드위치를 먹고 쥬스를 먹고 교복으로 갈아입고
머리를 왼쪽으로 늘어뜰히게 묶고 구두를 신고 나갈려는 찰나...
"연희수 지금 서은혁 나와있지? 같이나가!!^-^"
"나한테 왜이래요?"
"너한텐 이제 감정 없어..^-^ 그럼 나가자 뭐해?"
-집밖-
"은혁아?,,,"
"어?..어...니가 왜 나온거야?"
"난 나오면 안되?"
"꼭 그런것만은 아니지만,,뭐..ㅋ"
"아! 그리고 어제일 미안했어 우리 친구로 지내면 안될까?^-^"
"뭐~ 그러던지~ㅋ^0^원래 여자는 친구로 안키우는데 희수 언니니까 ㅋ"
"그.그래~^^;;"
이젠...내가 말할 틈도 없이....가까워지고 있어..
그만해!!!하민령 나 더이상 멈추지 않으면 속터져서 죽을지 몰라
"아! 근데 어쩌지? 나 오토바이 갖고와서 한명뿐이 못태우는데 "
"아~ 그래?^^"
"연희수!! 타!!"
...하민령의 간절한 눈빛...
간절한것 보다 날 응시하고 있다 강하면서 뚫어지게..
그래두 나 오빠 빼앗기지 않아..어떻게서라도 오빠 놓치지 않아
그런데 왜 자꾸 날 자극해? 하민령? 넌 내 친언니도 아닌데..
"아니야~^0^ 오빠 그냥 민령이 언니 태워줘..난 가볼께,,ㅋ 안~녕~"
"연희수!!왜그래?-_-^ 장난 그만하고 타!!!"
"됬다구요!!! 먼저 가요!!~"
앞만보고 달렸다.. 아씨~가방은 오늘따라 왜이리도 무거운거야~~
이렇게 피하면 안되는데..오빨...오빨 뺴앗기지 않으려면 ㅠㅠ..
<타악>
"연희수!!!-_-^ 하아~쪼매난게 우라지게 빠르네-_-^"
내 손목을 잡는 서은혁..그렇게 아픈 나좀 잡아주라...
"왜 왔어?-_-"
"너라면 안오겠냐?-_-"
"하민령은?"
"미안하다고 하고 왔지-_-"
"오토바이는?"
"니 집앞에 세워두고 왔지-_-"
"아! 그래? 미안..ㅎ ㅔ ㅎ ㅔ~~^0^"
"왜 웃냐?"
"그냥~이제야 안심이 되서~^0^가자~"
<덥썩>
아무렇지도 않게 내 손을 잡는 서은혁...
이제야 안심이 되...정말...
나 이제 피하거나 하지 않을꺼야...
오빠...나 오빠 진심으로 좋아해!!!오빠...고마워~
하민령 아니 오빠 추종자들 한테 오빠 빼앗기지 않아!!!
"오빠!!!^0^ 귀 좀 대봐~"
"왜?"
"있잖아~ <chu~> 오빠~ 좋.아.해.요~"
깜짝놀란 얼굴로 날 봐라보는 오빠 오늘따라 피부가 더 희어보인다.
"너 뭐 잘못 먹었냐? 왜 애교?-_-+"
"싫어요? ㅋ 어차피~ 오늘만하고 안해줄꺼니까~ 베에~-_-^0^~"
"-_-+ 야!!! 해줄라면 이 정도는 해야지~"
내 허리를 휘감고 내입술에 입을 대는 서은혁 -_- 우억 혀..혀까지?-_-;;;
내 혀를 맘대로 가꼬노는놈-_- 슬슬 떼주지~ 나 숨 막힌데..-_-ㅠㅠ
"<허억>~ㅠㅠ 오빠 왜 이래?-_ㅠ"
"숨막혔냐? ㅋ 오늘 니가 너무 귀여워서 그런다~ㅋ 가자!!"
"어? 응 //////"
오빠....
절대로 절대로 나 오빠와 깨지지 않아...
오빠.... 좋아해...ㅎ
이 행복이 영원히 깨지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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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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