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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고백...8   주황소금인형 Date : 2003-01-23 17:55:09 | hit : 525  수업시간.. 뒤에앉아있던 성진이가 쪽찌를 건낸다 .. 뭘까 .. 쪽찌를 펴보고난후 나는 그냥 강의실을 뛰쳐나가버렸다 .. 성진이의 쪽찌에는 ..살인자라고 적혀있었고 .. 뛰쳐나갈때 어렴풋이 본 수진이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 집으로돌아온후 나는 미국에 가기로 다짐을했다 .. 다시 세인생을 살아보려는건 절대아니다.. 어짜피 나는 죄를 뒤집어쓴 살인자니깐 .. 성진이말이맞으니까 .. 나는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표를 끊었다 .. 그리고 병원으로갔다 .. 다행이 병실에는 아무도 없었고 .. 내눈에는 영진오빠가 보였다 .. 내가 그토록 보고싶고 그리워했던 오빠 .. 그런오빠가 .. 내가 왔는데 웃어주지도 않고 눈만감고 호스에 의해 숨만 쉬고있다 .. 오빠얼굴에 가만히 손을 대어보았다 .. 오랜만에 가까이에서 보네 .. 오빠 일어나 .. 영원히 안일어날사람처럼 연기하지말고.. 좀일어나란말야 .. 그래야 내가 죄를 털고일어나지.. 흑 -민정- 오빠는 말이 없이 숨만쉰다 .. 그때 문이열리고 성진이 가들어온다.. 너가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와 그손못떼 ? 너 이제 오빠를 죽이러왔냐 .. 호스에 의해 숨만의지해가는 우리형.. 이제 죽이려왔냐구 ..-성진- 흐흐흑 ... -민정- 그렇게 병실을 뛰쳐나왔다 ..그리고 의사선생님을 만나뵜다 .. 의사선생님의 말은 그랬다 오빠의 모든장기 군대군대가 파손되어 이식할사람을 찾고있는데 그장기중에서 몇몇개들이..구하기 힘든 장기들이라.. 이식할사람만 찾고있다고 .. 휴 ..빨리 이식할사람이 나타나길바랄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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