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 여기는 고민상담 게시판입니다. 살다가 생기는 여러 고민들을 함께 나누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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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실수   행복해지길... Date : 2004-01-07 10:50:18 | hit : 685  한사람을 잊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그렇게 말처럼 쉽지는 않네요.. 그사람을 잊게 위해 많은 남자들을 만나기 시작했어요.. 그리구.. 저만 위해주는 한 남자를 만났죠.. 하지만.. 지금 제 애인한테는 정이 가지 않더군요.. 그러다.. 알바를 시작했능데.. 여기 사장을 좋아하게 됬어요.. 그래도 그 전남자를 잊지 못하면서.. 말이죠. 사장님이랑.. 얼마전 술을 같이 마셨어요.. 얼마나 마셨능지.. 저는 기억조차 나질 않네요.. 무슨일을 낸건지.. 폰에 통화내역을 보니.. 그전남자랑도 통화했고.. 제 애인이랑도 통화를 했더군요. 제 애인한테 헤어지자고 문자를 보낸건 기억이 나는데.. 통화를 해서 뭐라고 한건 지.. 그리고.. 같이 알바하는 언니가 그러는데.. 사장님이랑 사귄다고 했다더군요. 그냥 지금 사장님이랑은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장난도 치고.. 잘 놀지만.. 그냥 제 자신이 너무 비참하고.. 천해진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새해부터 저는 정말 제애인한테 너무 심한 상처를 준것 같아요.. 애인한테도 미안하고.. 제 자신이 너무 시러지네요.. 어쩌면 조쵸?ㅠㅜ

♧한그루。  사과를 하면 왠지 상대방이 더 비참해질거 같네요,, 평소처럼 지내는게 낮지않을까요,,? 제 생각이에요^-^..   [ 2004-01-07 19:4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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