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 여기는 고민상담 게시판입니다. 살다가 생기는 여러 고민들을 함께 나누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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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내서..처음 올려봅니다..   분꽃 Date : 2004-01-04 23:55:07 | hit : 549  저에게는 좋아하는(?) 두 남자가 있습니다.. 첫번째 남자 A는 제가 어렸을때부터 10년도 넘게 좋아한다고 믿어온 남자이고, 두번째 남자 B는 제가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사귀게 된 남자입니다.. 저는..첫번째 남자 때문에 다른남자와는 사귀지 못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뻔뻔하게 2년도 넘게 두번째 남자 B와 사귀고 있습니다.. 물론 첫번째 남자는 저의 짝사랑이죠..그리고 그남자가 잘생긴것도 아니고 착한것도 아니고 저에게 잘해주는것도 아닙니다..게다가 저에게는 관심조차 없습니다.. 그남자를 잊어야지잊어야지 하면서 못잊은게 벌써 몇년째입니까..ㅜㅜ 그런데 지금 저는 아까 말한 두번째 남자B와 사귀면서 좋아하는 마음이 커져갑니다.. 커져갈수록..미안한 마음도  듭니다.. 진심으로.. 두남자를 좋아할 수 있나요..?? 제가 첫번째 남자를 잊은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아직도 첫번째 남자를 못잊어서 두번째 남자를 첫번째 남자로 생각하면서 사귀고 있는건 아닌지...ㅠㅠ 저도 저의 진심을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막막합니다.. 만약..이 글을 읽으신 분이 저라면..어떻게 하시겠어요??

?  님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겠네요   [ 2004-01-05 15:14:30 ] 잠자는숲속에공주  님께 관심조차 없는 사람을 왜 10년 동안 혼자서 짝사랑하고 계시는지.....솔직히 저로선 이해가 안갑니다 A사랑에게 고백이라두 하신적은 있으신가요?그리구  B를 사랑하시는건 뻔뻔스러운게 아니지요 ~당연한 겁니다. 2년동안 사귀셨다면서 어째서 아직도 A 사랑을 생각하시는지.. A도 님을 사랑한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인제 A를 잊구 B와 이뿐사랑 키워나가세요...   [ 2004-01-05 15:43:02 ] ♧한그루。  관심조차 없는데 왜 10년동안 짝사랑을 하셧는지; 제 생각에는요, A를 잊으시고 B랑 잘 사귀셨으면 하네요, 그게 님한테도 좋고,, 사귀고 계신 B한테도 좋을거 같아요^-^* 이쁜사랑하세요,,   [ 2004-01-07 20:01:13 ] ?  a 사람이든 b 사람이든 누굴 선택하든 선택하지 안든 그것은 님의 선택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님의 짝은 두분다 아닐수도 있다고 한번 생각해보신적있나요?   [ 2004-01-10 11:48:32 ] 離別 뒤에 사랑...  사랑에 마음이란게 자기 의지대로 되는게아니니.. 님의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빨리 판단하시는게 나을듯 싶어요 님이 정말좋아하는 분이 누군지.. 만약계속 그 첫번째 남자분을 좋아하시고 흔들리신다면 지금사귀고있는 그분에게 정말 미안해 질테니까요   [ 2004-01-11 14:38:40 ] 카르디아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씀은 사람마음이란거 쉽사리 흔들지 못합니다.. 님이정말로 좋아하는사람에게 가세요.. 지금 잘해주고 정말 나중에도 사랑할수 있는사람에게로요.. 그게 정답일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느끼는것은 그것뿐입니다... 그러니 힘내시고 정말 좋은사랑 하셧으면 합니다^-^   [ 2004-01-14 00:4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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