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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65] 미안해요...   †푸른기사† Date : 2002-11-12 02:50:01 | hit : 803  사랑은 지켜 가는거야.....!! 이건 서명 기능입니다. 정보수정에 들어가셔서 서명을 작성하세요. 미안하다는 말밖에는 해줄 수가 없는 사람이 되고 말았네요." 늘 웃으면서 내 앞에 있는 그대가, 난 그냥 이뻐보이기만 했는데.... 그대 그렇게.... 나 볼 수 없는 곳에서 많이 아파했었다는걸... 이젠 알아요. 그래요... 그렇게 아프던 그대가...이젠 나를 떠나가네요. 결국, 언젠가는 이별이란 슬픈 예감이...현실이 되어, 그 언젠가가 오늘이 되어 그대 나를 떠나가네요. 그대가 내게 바랬던 작은 바램들.... 그저 잠시라도 기대고 싶었다는 그말들... 그렇게라도 나를 조금더 가까이서 지켜보려했던 마음. 힘들게 버텨오면서도, 때론 눈물 보이면서도 감춰둔 아픔보다 웃음을 더 많이 보였던 그대였는데. 난...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네요.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그대에게 닿을 수 없었던 사랑을 했나봐요. 그대의 마음...헤아리지 못했던, 이기적인 내 사랑을 늬우치지만.... 어쩔 수 없는거겠죠. 그대 마음을 돌리는거라면.... 나를 추억으로 떠밀어 보내는거라면... 이제는 다시 예전처럼 그대 안아볼 수는 없겠죠. 그대와 늦은 밤 나누던 이야기들도...이젠 없는거겠죠. 미안해요... 내 사랑이 그대를 아프게 한다는걸 알았지만... 그대에게 향하는 내 사랑은...멈출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대 덜 아프게.... 먼저 떠나보내주질 못했어요. 미안해요... 소스 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81 story[81] 소울 메이트 †푸른기사† 2002-12-17 1048 80 story[80] 보고싶은 사람이 있으세요.? †푸른기사† 2002-12-16 1075 79 story[79] 우정같은 사랑... †푸른기사† 2002-12-13 986 78 story[78] 늦은 고백... [1] †푸른기사† 2002-12-11 854 77 story[77] 이 바보야... †푸른기사† 2002-12-10 938 76 story[76] 변함없는 사랑... [1] †푸른기사† 2002-12-09 854 75 story[75] 우리들이 하는 사랑... †푸른기사† 2002-12-08 739 74 story[74] 그런 남자였으면 좋겠습니다. [1] †푸른기사† 2002-12-07 760 73 story[73] 그런 애인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 †푸른기사† 2002-12-06 810 72 story[72] 미안합니다. †푸른기사† 2002-12-05 727 71 stroy[71] 운명.... [1] †푸른기사† 2002-11-27 785 70 stroy[70] 짐작하지 마세요... †푸른기사† 2002-11-24 788 69 story[69] 아마 그 역시도... †푸른기사† 2002-11-23 711 68 stroy[68] 지우기... [3] †푸른기사† 2002-11-22 852 67 story[67] 너에게로 가는 기차... †푸른기사† 2002-11-16 811 66 stroy[66] 사랑에 관한 15가지 명언... [1] †푸른기사† 2002-11-15 1061 65 story[65] 미안해요... †푸른기사† 2002-11-12 804 64 story[64] 영원히... †푸른기사† 2002-11-11 853 63 story[63] 좋은사람... †푸른기사† 2002-11-07 865 62 story[62]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면 †푸른기사† 2002-10-30 1065   1  2  3  4  5  6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