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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마지막날을 보내며..   민.. Date : 2003-11-30 23:49:45 | hit : 1049  링크 #2   style00 , Hit: 217 언제부터인지 한달의 마지막날이 오면은.어김없이 생각나는사람..아무렇지도 않게 한말인줄 몰라도.왜 이리도.맘속에.깊이 자리잡고있는지..어쩜..그 마지막날까지....지금와서..이렇게.생각한들..그래..다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는구나..그래도.맘은 편하다.아리가.그렇게 생각해주니.언제나 아리만 생각하면은.그랬던 것 같다. 늘 미안하고.안타깝고..그래도.이젠..맘이 편하다...역시 아리는 멋진여자인것같다.. 말하는거보면은.이젠 그래.과거에.연연하지말고..오빠도 과거에 연연하지않고.열심히 살고.발전할께...아리가 어쩜 나보다.더 발전하겠는데...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정말,., 아리말이 기억난다..'사랑은 사랑이고.끝나면은.바로 정리된다고.한번실컷울면은 다 잊을수있다고".정말 그런것같다..앞전에 봤을때.눈빛이 그렇더라..그런데. 오빤 그때까지 그렇지 못했던것같다..사실.그때 비춰진 모습은 아무렇지않았겠지만..오빤 아리..보는순간.,.너무 슬펐거든.이런말 우습지만.참 남자가 슬픈다는거 이해가 가더라.그냥 슬프더라 우리의 그때 모습들이..당연히 받아들여야하고.그렇게 해야하ㅣ는 사이인데...이젠...그땐 아리를 보는순가 같이 자리하고.차에서 느꼈던..모든 아리모습들과 내모습이.넘 슬프더라. 이젠..잘 할수있을것샅다..아리가 말했듯.담에 본다면은 정말 아무렇지않게.그냥 좋은 맘으로.대할수있을것같다.아리가..애인하고 가다가 만나더라도.씩익..웃고 지나갈께... 이젠 남은 달은 1달..모든 아쉬움은..뒤로하고..한해.잘마무리하고..아리에겐..내년에도 언제나..발전하고..더욱더,아름다운 아리가 되길.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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