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레터 - 여기는 편지를 쓰는 곳입니다. 친구나 연인등에게 차마 보내지 못한 편지를 올려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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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아렵니까...   Tears Date : 2002-10-28 21:01:46 | hit : 676  링크 #2   style04 , Hit: 180 아직도 힘드신건지요... 아직도 저란 존재때문에 그런말...슬픈표정 하는건지요... 억질로 웃음짓는 그모습에... 전 차마 고개들어 그모습 바라볼수가 없습니다... 사랑한단 그마음 고이 접어둔채... 엇갈린길을 선택해야한 우리였는데.... 시간이 흐르면 모든게 제자리로 돌아올것이라 믿었는데... 2년이란 시간이 흐른 지금... 달라진게 무엇이 있는지... 달라진게 있다면...변한게 있다면... 흐르는 시간에 변한 내 모습뿐이겠죠.... 추억이라며 잊어볼거라고 했던 기억들도.... 그저 바램이였던것뿐인지... 그 기억들이 차마 추억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어떻게해야할지... 차마 그대에게 어떤말을 해야할지... 보고싶었다고...그리웠다고.... 그말을 어떻게 꺼내야할지.... 너무 그리워서...밤새 눈물흘려야했다며.... 보고픔에 못이겨 혼자 숨죽이며 울어야했단것을.... 그대는 아렵니까.... ....바보같이 마음보이지않으려 하고픈말 다하지못하며... 좋은내색한번 하지 못하는 제 자신을.... 그대는 아렵니까.... 사랑한건 나역시 마찬가지였다고.... 잊지 못하고 그리워한건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고.... 이곳에서나마 당신께 전하지 못한 그 말들을 해봅니다.... ......걱정하는 당신의 모습 보지않으려 애써 뒤돌아서며.... 눈물흘렸던 저라는것을.... 그대는 아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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