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레터 - 여기는 편지를 쓰는 곳입니다. 친구나 연인등에게 차마 보내지 못한 편지를 올려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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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지?   흐린날의기억 Date : 2003-04-26 06:35:30 | hit : 640  힘들고 지쳐가는 세상에서도.. 마음만은 항상 맑기를 ^^ 링크 #2   style00 , Hit: 183 잘 지내고 있지? 이따금씩 삶에 지쳐 힘들어하는 니 모습을 볼때마다..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 나같은거 필요 없다고 했으면... 그만큼 행복하게 잘 살아야지.. 내가 슬플만큼.. 행복해져야지... 왜 힘든모습 보이는거니.. ... 하긴.. 네게 이런 말할 용기조차 없는 내가.. 무슨 말을 하겠어... 하루종일 니 생각만 하는 내가 한심해서... 자꾸만 너의 미운점만을 생각하다가.. 어느새.. 그리움에 울어버리는 내가... 목소리라도 들어볼까 하는 마음이.. 자꾸만 샘솟는데도.. 애써 참고 있는 내 맘을... 니가 알까? 더이상은 지켜볼 자신조차 없기에... 이젠.. 널위해.. 그리고 날 위해.. 널 잊으려 하는 내 맘을 니가 알까? .... 이젠 정말 널 보내줄께... 내 마음에서.... ... 부디 행복하길 바래... 너의 행복에 내가 슬퍼 울더라도... 그 눈물이 모여 바다가 된다 해도... 넌 행복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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