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레터 - 여기는 편지를 쓰는 곳입니다. 친구나 연인등에게 차마 보내지 못한 편지를 올려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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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동생뿐이고 싶지 않아..   조그만.* Date : 2003-04-20 19:33:43 | hit : 653  링크 #2   style05 , Hit: 206 나한테 뒷모습조차 돌아보게 하고 싶지도 않았던거야..? 오빠한테.. 난 아직 동생뿐인거야..? 너무 섭섭한게.. 눈물까지 나겠어.. 오빤 죄지은거야.. 내눈.. 그래, 남의 눈이지..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한거.. 그거 혼날짓이다.. 몰랐지..? 오빠가.. 나한테 차갑게 대할때면.. 정말.. 그자리에서 무릎꿇구 울어버리구 싶은 내맘.. 오빤 모르잖아.. 안그래..? 짐작은 했을껀데.. 뻔한 짓 했는데.. 오빤 괜히 모르는척.. 모르는척.. 그러면서 날 멀리하구.. 사람 멀리하는거두.. 죄야.. 오빤 벌써 두가지 죄 지었네..^^ 한때.. 오빠 포기할까 생각해본적두 있어.. 너무 힘들어서.. 오빠 사랑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런데.. 도저히.. 용기가 없어서.. 잊으려고 하면 할수록.. 오빠의 얼굴이 떠오르는데.. 정말 너무너무 보고싶어지는데.. 이런 내맘 오빠가 알기는 알련지.. 이렇게 맘에만 품고 있는 나.. 바보같지만.. 정말 오빠 사랑하는거.. 오빠 몰라주면.. 몰라주면.. 울어버릴꺼야... 오빠 나 몰라보기 없기다.. 약속..^^* 그럼 오빠.. 전하지도 못하지만.. 그래.. 말도 못하지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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