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레터 - 여기는 편지를 쓰는 곳입니다. 친구나 연인등에게 차마 보내지 못한 편지를 올려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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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흘러가는냇물 Date : 2003-08-24 03:40:44 | hit : 622  링크 #2   style02 , Hit: 197 안녕! 나야 ^^;; 오랫만에 이렇게 너한테 글을 쓰는거 같구나.. 오늘...아니 12시가 지났으니까 어제구나.. 어제 내가 너한테 많이 뭐라고 해서 화 많이 났지...? 미안해.... 그럴 생각은 없었는데... 내가 요즘 많이 과민 반응인가봐... 공부부터 해서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서.. 신경이 곤두서있구나... 너한테 짜증을 안 부릴려고 노력을 하는데... 그게 내 마음처럼 안되는구나... 많이 미안해... 나 때문에 너가 더 힘들어 하는거는 아닌지 걱정이다... 휴...정말...너가 내 곁에 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해 해야 하는게 내 처지인데도.. 그게 안되는구나... 속으로는 너가 조금이라도 나를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그러는지도 모르겠다.... 근데 그런 바램조차 사치인걸....난 아직도 자각하지 못하고 있나봐.... 휴...나 혼자 술 먹고 이렇게 지껄여본다... 너한테 고마워..... 왜 고마운지 모르지?? ㅎㅎ 바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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