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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런 그림자가 있으신가요?   순애보 Date : 2003-10-18 17:20:13 | hit : 799  그림자 이야기 여러분은 이런 그림자가 있으신가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매일매일 따라다니며 그의 곁에 있는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그림자는 항상 그의 곁에 있었습니다. 그는 그림자에게 잘해주었고 그림자는 말없이 그에 곁을 지켰습니다. 어느날.. 질투많은 바람이 그에 곁을 지나며 말했습니다 "왜 그림자에게 잘해주세요?" 그러자 그는 "그림자는 항상 내 곁에 있어주기 때문이지..." 하고 말했습니다. 바람이 다시 말했습니다. "핏...아니에요... 그림자는 당신이 기쁘고 밝은 날만 잘 보이지 .. 어둡구 추울때는 당신 곁에 있지 않았다구요.. " 생각해보니 그도 그럴것이 그가 힘들구 슬프구..어두울 때는 항상 그림자는 보이지 않았던거였어요.. 그는 화가 났습니다. 그리구 그림자에게 가서 "더 이상 내 곁에 있지말구 가버려..." 하고 말해버렸어요.. 그 한마디에 .. 그림자는 조용히 사라졌답니다. 그후로 그는 바람과 함께 즐겁게 지냈습니다. 그것도 잠시 .. 잠시 스친바람은 그저 그렇게 조용히 사라져버렸습니다. 너무나 초라해져버린 그는 다시 그림자를 그리워하게 되었답니다.. "그림자야 어디있니 다시 와줄 순 없을까?" 언제나 그랬던것처럼..." 어디선가 그림자는 다시 나오고.. 조용히 그에 곁에 있어주었습니다. 그리구 그림자는 이렇게 말했지요.. "난 항상 당신곁에 있었답니다. 다만 어두울 때는 당신이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왜냐구요? 힘들고 슬프고 어두울때는 난 당신에게 더.. 가까이..가까이... 다가가구 있었기 때문이에요.. 너무나 가까이 있어서 당신이 바라 볼 수가 없었나봐요.." 우린 서로가 힘이 들때 누군가가 자신의 곁에 있다는걸 잊고 살아요.. 세상에 혼자 남겨져 있다 생각하면... 그 아픔은 배가 되어버린답니다... 기억하세요... 혼자가 아니란것을요... 너무나 가까이 있어서 보이지 않았을 뿐이란 것을요...

슬픈땐 하늘을 봐  현재 저에겐 여자 친구가 있습니다. 어렿을때 외로움을 많이 받고 자랐나봐요. 잘해주고싶은데 이 긍을 읽고 생각했습니다.. 그림자 같은 존재로 계속해서 아껴 주고 사랑하겠다고. 좋은 남자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2003-10-19 10:22:18 ] ♧한그루。  우와,ㅠㅠ 너무 좋은 글이에요,,   [ 2003-10-19 22:02:52 ] 다빈다빈큭큭  정말 좋다 .................. !!   [ 2003-10-25 23:25:25 ] 슬플땐 하늘을 봐  박 주 화 야 사 랑 해   [ 2003-10-28 19:06:12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909 그사람... [3] 이한나 2003-11-12 896 908 그냥.... 꽥쭈리 2003-11-06 723 907 당신이 .. 돌아온다면 .. [1] 익명..^^ 2003-11-04 819 906 하늘이 허락한 시간만큼만。 잠자는숲속에공주 2003-10-29 1106 905 ·´″```°³о☆ 죽도록 사랑해서.... 인형의꿈 2003-10-28 1195 904 ·´″```°³о☆ 그대가 곁에 있어도 외롭다는건.. 인형의꿈 2003-10-28 833 903 ·´″```°³о☆ 사랑해야 할 일상의 깨달음... 인형의꿈 2003-10-28 715 902 ·´″```°³о☆ 일상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들.. 인형의꿈 2003-10-28 617 901 혼자서 생일 맞기。 [3] 잠자는숲속에공주 2003-10-25 984 900 사랑에 대한 짧은 명언。 [6] 잠자는숲속에공주 2003-10-23 1566 899 행복한 생각이 행복한 말을 만든다 [1] 보라빛향기 2003-10-22 749 898 나 그대를 사랑 합니다. 보라빛향기 2003-10-22 1071 897 키스할 땐 그렇게... [1] 보라빛향기 2003-10-22 864 896 여러분은 이런 그림자가 있으신가요? [4] 순애보 2003-10-18 800 895 삶에서 알아야 할 11가지 메시지 꽥쭈리 2003-10-10 1013 89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초대 애정이 2003-09-17 819 893 사랑한단말..이럴때 하는거래요... [1] 한장의추억 2003-10-04 1205 892 "사랑해" 이말 밖에... 한장의추억 2003-10-04 1110 891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14행시 [1] 야끼 2003-09-29 1277 890 숫자쏭~!! [2] 12월21일 2003-09-19 923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