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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주하는 그 순간까지...보슬비 몸과 마음이 아파 있던 그대가 처음 내게로 다가 오던 그날을 생각 해 봅니다. 아직까지도 아픈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만큼 건강한 웃음과 행동이 나를 그 자리에 서 있도록 맑게만 지켜 주었기에 언제인가 낯선 거리에서 우연히라도 마주칠 수 있을 당신이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참 많이도 해 보았어요. 꼭 약속을 정하고 만나는 것이 아니라 해도, 꾸밈 없는 차림으로 화장기 없이 마주친다 해도... 수줍거나 어색함 없이 서로에게 허물없는 얼굴로 반겨줄 수 있을 그런 당신이라면 먼 시간이 흘러서 마주 한다해도 내 마음에는 한치의 변화가 없을거란 생각으로 어제를 보내고 오늘을 열고 내일을 꿈꿉니다. 어느날에 내가 생각지 못했던 모습으로 나를 슬프게 하거나 실망스러운 행동을 보인다 해도 모두 다 이해할 수 있을것만 같았고, 내게 준 사랑만을 간직하며 살아 갈 수 있을거란 생각으로 늘 함께 하고 싶은 순간순간을 함께 하지 못했지만, 내 머릿속에서는 언제나 살아 숨쉬는 당신이였습니다. 아침 눈을 뜨면서부터 어둠이 밀려드는 컴컴한 밤을지나 환하게 빛이 스며드는 새벽녘까지도 바삐 하루일을 서두르면서도 여유로운 시간 커피 한잔에도 늘 잔잔히 떠올라 가슴안에 스며들어 함께한 당신이였습니다. 감미로운 음악에도 힘겨운 일과에도 그대 내게 전해주는 맑은 목소리에 힘을 얻을수 있었고, 슬픔에 잠겨 있을때면 그 슬픔을 우스겟소리로 지워 주던 묘한 치료제처럼 내게 머물러 있던 당신이였습니다. 이런 당신이 잠시 내 곁에서 떨어져 있는다 해도 사랑하는 마음이 멀어져 있는 것은 아니니 혹여, 나로인한 그리움이 커진다 해도 애써 지우려 하지 않게 되기를 ... 나로인한 서글픔 같은 것은 갖지 말아 주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내 안에 있을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전하지 못하고 돌아서서 눈물 짓지만, 내 사랑하는 당신 언제까지나 내 가슴속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마주하는 그 순간까지 처음 그 모습 그대로 맑은 웃음 함께 하고 싶습니다. ... ... 보슬비
몸과 마음이 아파 있던 그대가 처음 내게로 다가 오던 그날을 생각 해 봅니다. 아직까지도 아픈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만큼 건강한 웃음과 행동이 나를 그 자리에 서 있도록 맑게만 지켜 주었기에 언제인가 낯선 거리에서 우연히라도 마주칠 수 있을 당신이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참 많이도 해 보았어요. 꼭 약속을 정하고 만나는 것이 아니라 해도, 꾸밈 없는 차림으로 화장기 없이 마주친다 해도... 수줍거나 어색함 없이 서로에게 허물없는 얼굴로 반겨줄 수 있을 그런 당신이라면 먼 시간이 흘러서 마주 한다해도 내 마음에는 한치의 변화가 없을거란 생각으로 어제를 보내고 오늘을 열고 내일을 꿈꿉니다. 어느날에 내가 생각지 못했던 모습으로 나를 슬프게 하거나 실망스러운 행동을 보인다 해도 모두 다 이해할 수 있을것만 같았고, 내게 준 사랑만을 간직하며 살아 갈 수 있을거란 생각으로 늘 함께 하고 싶은 순간순간을 함께 하지 못했지만, 내 머릿속에서는 언제나 살아 숨쉬는 당신이였습니다. 아침 눈을 뜨면서부터 어둠이 밀려드는 컴컴한 밤을지나 환하게 빛이 스며드는 새벽녘까지도 바삐 하루일을 서두르면서도 여유로운 시간 커피 한잔에도 늘 잔잔히 떠올라 가슴안에 스며들어 함께한 당신이였습니다. 감미로운 음악에도 힘겨운 일과에도 그대 내게 전해주는 맑은 목소리에 힘을 얻을수 있었고, 슬픔에 잠겨 있을때면 그 슬픔을 우스겟소리로 지워 주던 묘한 치료제처럼 내게 머물러 있던 당신이였습니다. 이런 당신이 잠시 내 곁에서 떨어져 있는다 해도 사랑하는 마음이 멀어져 있는 것은 아니니 혹여, 나로인한 그리움이 커진다 해도 애써 지우려 하지 않게 되기를 ... 나로인한 서글픔 같은 것은 갖지 말아 주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내 안에 있을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전하지 못하고 돌아서서 눈물 짓지만, 내 사랑하는 당신 언제까지나 내 가슴속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마주하는 그 순간까지 처음 그 모습 그대로 맑은 웃음 함께 하고 싶습니다. ... ... 보슬비
우리마주하는 그 순간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