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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쩌면 너를...   하얀마뇨 Date : 2002-09-12 16:12:32 | hit : 1039  나 어쩌면 너를 사랑하는지도 몰라. 많은 사람들을 보며 저 사람들 속에 니가 있을까 시선을 집중하고 문제를 풀다가 어려운 문제가 보이면 너의 앞에 다가가 물어보고 싶고 친구들과 함께 간 바닷가에서 화사하게 웃는 너의 모습만 보이고 너의 꿈을 못꾼 아침에는 어딘가 가슴속이 허전하고 오늘은 빨리 잠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해 너무 피곤해서 졸려올때면 지금 이시간에 너는 뭐할까 그 생각에 졸음은 달아나 버리고 너의 곁에 있는 지금 왠지 너무 행복하고 자꾸만 웃음이 나 오늘따라 모든게 다 이뻐보이고 힘껏 뛰어보고만 싶고 소리내서 한껏 웃어보고 싶어 나 어쩌면 너를 사랑하게 되었는지도 몰라 그동안 너무 아픈 사랑에 아직도 그 상처가 남아있는 나를 네가 마지막으로 감싸주었으면 해 그리고 너의 그 화사한 목소리로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줘 아주 크게, 아주 커서 내가 놀랄만큼 아주 커다란 소리로 말이야...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87 [] 너무도 사랑하기 때문에.. 鹵최高の賢이 2002-09-18 988 86 [] " 난 그대라는 빛을 바라는 어둠일뿐이다.." [5] 작은사랑문학가 2002-09-14 1916 85 [] [re] " 난 그대라는 빛을 바라는 어둠일뿐이다.." S.N.P바라볼꾸야 2002-09-22 749 84 [] 저겨.. 작은사랑문학가 2002-09-22 656 83 [] 아직도 모르니 하얀마뇨 2002-09-14 945 82 [] 두말 하지 않겠어 [2] 비공개 2002-09-14 849 81 [] 사랑합니다. S.N.P바라볼꾸야 2002-09-14 969 80 [] SNP넌 내꼬야^^ [2] S.N.P바라볼꾸야 2002-09-14 887 79 [] [re] SNP넌 내꼬야^^ ⓚⓘⓢⓢ 2002-09-14 823 78 [] 그녀 S.N.P바라볼꾸야 2002-09-14 710 77 [] 감정 [1] S.N.P바라볼꾸야 2002-09-14 725 76 [] 너만 사랑 S.N.P바라볼꾸야 2002-09-14 772 75 [] 기다림도 행복 [1] S.N.P바라볼꾸야 2002-09-14 1026 74 [] - 사랑에 빠진날 - S.N.P바라볼꾸야 2002-09-14 856 73 [] 나 어쩌면 너를... 하얀마뇨 2002-09-12 1040 72 [] 간격 하루살이 2002-09-09 835 71 [] 알게 될때쯤 하루살이 2002-09-09 846 70 [] 살아있다는것 하루살이 2002-09-09 831 69 [] 이쯤에서 다시 만나게 하소서 하루살이 2002-09-09 802 68 [] 홀씨 하루살이 2002-09-09 74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