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 여기는 아름다운 시를 올리는 곳입니다. 자작시나 좋아하는 시등을 올려주세요...ㅎㅎ
- 무자비한 광고글을 줄이기 위해 가족으로 가입 하신 분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전체보기 퍼온 일반시 자작 일반시 퍼온 영상시 자작 영상시

잠시후면..   옛사랑 Date : 2002-09-26 09:34:08 | hit : 809  잠시 후면 너는 손을 잡는 것과 영혼을 묶는 것의 차이를 배울 것이다. 사랑이 기대는 것이 아니고 함께 있는 것이 안전을 보장하기 위함이 아니라는 걸 너는 배울 것이다. 잠시 후면 너는 입맞춤이 계약이 아니고, 선물이 약속이 아님을 배우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잠시 후면 너는 어린아이의 슬픔이 아니라 어른의 기품을 갖고서 얼굴을 똑바로 들고 눈을 크게 뜬 채로 인생의 실패를 받아들이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너는 내일의 토대 위에 집을 짓기엔 너무도 불확실하기 때문에 오늘 이 순간 속에 너의 길을 닦아 나갈 것이다. 잠시 후면 너는 햇빛조차도 너무 많이 쪼이면 화상을 입는다는 사실을 배울 것이다. 따라서 너는 이제 자신의 정원을 심고 자신의 영혼을 가꾸리라. 누군가 너에게 꽃을 가져다 주기를 기다리기 전에. 그러면 너는 정말로 인내할 수 있을 것이고 진정으로 강해질 것이고 진정한 가치를 네 안에 지니게 되리라. 인생의 실수와 더불어 너는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리라. - 베로니카 A. 쇼프스톨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27 [] 곱추와 소녀(제가 좋아하는 시중 하나예욤) [1] 애교7단 2002-10-03 948 126 [] 이번엔 좋은 시입니다 [1] 애교7단 2002-10-03 995 125 [] 이어지는글.. 애교7단 2002-10-02 769 124 [] 만화책에서 나올뻔한 애기 이어지는글...... 애교7단 2002-10-01 863 123 [] 시인의 가슴 처마끝에 달린 풍경소리 中 작은사랑문학가 2002-10-01 822 122 [] 나에게 만화책에 나올찍한 이야기가.. 나에게.. [1] 애교7단 2002-09-29 899 121 [] -ㅈ- 상 당 히 힘 드 시 겐 네 요. ⓚ ⓘ ⓢ ⓢ 2002-10-03 985 120 [] 이글 적고 첨으로 위로의 말을 듣네요...ㅠㅠ 애교7단 2002-10-03 654 119 [] [re] 이글 적고 첨으로 위로의 말을 듣네요...ㅠㅠ ⓚ ⓘ ⓢ ⓢ 2002-10-03 605 118 [] 그애 때문에 눈물이 더 많이 늘었어요 애교7단 2002-10-03 694 117 [] [re] 그애 때문에 눈물이 더 많이 늘었어요 ⓚ ⓘ ⓢ ⓢ 2002-10-03 641 116 [] 첫사랑이 아니어요... 장경은 2002-10-03 706 115 [] 하루밖에 살 수 없다면..... 옛사랑 2002-09-26 1199 114 [] 사랑 그대로의 사랑 옛사랑 2002-09-26 989 113 [] 청 혼 옛사랑 2002-09-26 832 112 [] 잠시후면.. 옛사랑 2002-09-26 810 111 [] 지는것과 이기는것 옛사랑 2002-09-26 815 110 [] " 기억보단 사랑으로 남고 싶습니다...." [4] 작은사랑문학가 2002-09-25 945 109 [] 그래서 힘든거야. [1] ㅇ1ㅹ me 2002-09-24 775 108 [] 술한잔에..... 옛사랑 2002-09-24 832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