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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은.해.바.라.기. #03♧♣   †정애정† Date : 2003-01-22 04:39:45 | hit : 471  난 대희와 같이 언니를 만나러 상진고로 갔다.. 버스정류장으로 2정거장.. 걸어서 15분이면 간다... "........다왔다!!!!" "^^" 상진고!! 우리학교보다 공부는 좀 못하지만. 얘들 말로는 저학교 인간들이 무지막지 하다고 들었다.. ............ "..........어떡해..지금 하교길인가봐!! 쪽팔린데.." 하긴.... 아무리봐도 상진고 교복이 우리교복보다 훨씬 이쁘다>0< ............. 교문을 통과하는 사람들마다 나와 대희를 쳐다보고 나갔다.. ..... 이렇게 쪽팔릴줄은 몰랐는데... ........ ..학교옆..담에서 기다리는데. "어??꼬마다!!!" ".............." 위를 바라봤을땐....고개만 쭈삣 내밀고 환하게 웃는 해빈이 오빠와 그 외의 떨거지들..ㅡㅡ^ "언니 불러줘!!" "왜왔어??꼬마야..^0^" "ㅡㅡ^...." 키작은것도 서러운데!!! 저렇게 사람속 뒤집어야 속이 후련할까??? "쟤가 기림이 동생이야??" "웅..꼬마.좆니 귀엽지??내 양동생이야!!^^" "^^안녕.기림동생..^^" "(꾸벅)빨리 언니 불러줘!!!" "조금있으면 끝날걸!!!" "ㅡㅡ^" 난 한참동안 해빈이 오빠와 담을 넘어 싸움을 하는데. 후문에서 긴머리를 날리며 막대사탕을 물고 나타나는 우리언니!!! 그옆에 무서운 채연언니와 착한 주미 언니도 있었다. "소연아!!*^0^*" ">_<" 뭐가 저렇게 좋을까?? "기다렸지.청소 도와 주느냐고!!^^해빈이 자식이 이번 애들하고 정학먹어서 청소라서..." "마눌!~~~~~~~~" 그때 반가운 듯 울 언니를 보고 큰소리를 외치는 해빈오빠.. "일루와!!해빈아!!~~~" 뭐야..언니랑 오빠랑 저렇게 불러?? 옆에서 언니들이 아니꼽다는듯 쳐다봤다.. "뭐야!!!학교안에서나 그래!!!나와서 까지 지랄들이야!!!" "^^" 웃음으로 넘기는 울언니와 해빈오빠.>_<재수없어!! >0< "기다려!!" 해빈이 오빠는 손에 들고있던 빗자루를 내팽겨 치고 후문으로 뛰어 나왔다. "언니 왜오라고그랬어??ㅡㅡ^" "아.안녕하세요!!" 그때서야 우리언니에게 인사를 하는 대희... "아!!대희구나!~~~" "*^0^*" "언니 왜불렀어???!!!" "왜 승질이야!!!ㅡㅡ^이쁜 동생아..!!" "아~~소연아 안녕.." 주미언니가 인사를 했다. "아.안녕!!^" "열라귀여워!!!기림이랑 하나도 안닮았어!!!" "너 죽어!!박주미!!너랑 쌩깐다!!!!" 할튼.말로만.ㅡㅡ "빨랑 말해!!집에 가야돼!!" "언니.오늘 늦게 들어갈건데...동생아~~부탁이 하나 있는데 동생아!~" 또시작이다.>0< "ㅡㅡ^" "집에서 언니 정장좀 갔다주라!!" "뭐??" "오늘 아빠 일찍 들어오는 날이라서 들어가면 다시 못나오는거 너도 알잖니...??동생아!~~~" "싫어!!안나가면 돼잖아!!" "최소연!" "꼬마야!!" 이리로 뛰어오는 해빈이 오빠. 정말 얼굴이랑 따로논다.>_<해든이는 안그러는데!! "아유 귀여워!!!" 내볼을 마구 꼬집는 류해빈!!ㅜㅜ "이러지마!!!" "이러지 말래잖아!!류해빈!!" 옆에서 거드는 우리언니!!최기림.. 씨.....할튼.최기림..나쁜년이라니깐. 아빠하테 맞아죽어도 몰라!!! "........어디에 있을건데!" "역시!!우리 착한 동생...롯데리아 앞으로!!*^^*" "ㅡㅡ^" "언니가 맛있는거 사줄게!" ".............." "오토바이 태워줄까?" "됐어..언니 갈게!!" "쟐가!~~동생아!!!" ...............나쁜언니. 난 버스를 타고 대희와 집으로 향했다.. "..야!!기림언니 더 이뻐진거같애!!" "................" "어떡해...진짜 이뻐!!!!" "..........." 버스를 타고 어찌나 옆에서 대희가 쫑알거리던지. 대희는 잘생긴애..이쁜애 보면 사죽을 못쓴다. ....... ........... ................. 집에 들어와서.. ..언니가 부탁한 정장을 쇼핑백에 넣고나가려는데. "어디가?!!" 무서운 우리아빠...무지 보수적이다! "어??아니.친구만나러.." "그옷은 뭐야??!!!" "이거?치..친구하테 옷빌린거.." "친구하테 옷을 왜빌려!!아빠가 돈을 안줘!!!!" "...................." "언제 들어올거야??" "1시간 안에요." "1시간???" "40분!!!" "늦으면...5분에 한대씩이야!!" "네..ㅜㅜ" 난 조심스럽게 문을 따고 나가는데... ....얼마나 떨리던지. 우리집같은 집에서 우리언니가 논다는게 도저히 믿기지가 않다.. "....."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거울에 비추는 내모습.. ............벌써 머리가 가슴밑까지 내려온다. ....그래서 키가 더 작아 보일까??.> "...................." ............언니 옷을 들고...버스를 오르는데.. 사람이 왜이렇게 많은거야!!>0< 정말 싫다.... 만원인 버스 "........." ............ .................. ....... 힘들게 시내까지 나와 롯데리아로 향했다. 미친듯이 달리는 한 오토바이ㅡㅡ^ 부우우웅.~~부우우웅~~~~~~~~~ 끼이이익.. 그때 간발의 차이로 내앞에서 요란한 소리를 내며 내 앞길을 막는 한 오토바이..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57 [퍼온소설] 나,어때...⑧ [1] †쟌다르크† 2003-01-23 528 156 [퍼온소설] 나,어때....⑦ †쟌다르크† 2003-01-23 473 155 [퍼온소설] ☆★☆동.갑.선.생.vs.문.제.아.셋★☆★《12》완결판-_-;;; 주황소금인형 2003-01-23 596 154 [퍼온소설] ★☆동.갑.선.생.vs.문.제.아.셋★☆★《11》 주황소금인형 2003-01-23 544 153 [퍼온소설] ☆★☆동.갑.선.생.vs.문.제.아.셋★☆★《10》 주황소금인형 2003-01-23 525 152 [퍼온소설] ☆★☆동.갑.선.생.vs.문.제.아.셋★☆★《9》 주황소금인형 2003-01-23 625 151 [퍼온소설] ☆★☆동.갑.선.생.vs.문.제.아.셋★☆★《8》 주황소금인형 2003-01-23 749 150 [퍼온소설] ☆★☆동.갑.선.생.vs.문.제.아.셋★☆★《7》 주황소금인형 2003-01-23 514 149 [퍼온소설] ☆★☆동.갑.선.생.vs.문.제.아.셋★☆★《6》 주황소금인형 2003-01-23 514 148 [퍼온소설] ☆★☆동.갑.선.생.vs.문.제.아.셋★☆★《5》 주황소금인형 2003-01-23 516 147 [퍼온소설] ☆★☆동.갑.선.생.vs.문.제.아.셋★☆★《4》 주황소금인형 2003-01-23 613 146 [퍼온소설] ☆★☆동.갑.선.생.vs.문.제.아.셋★☆★《3》 주황소금인형 2003-01-23 527 145 [퍼온소설] ☆★☆동.갑.선.생 vs 문.제.아.셋★☆★《2》 주황소금인형 2003-01-23 556 144 [퍼온소설] ☆★☆동.갑.선.생 vs 문.제.아.셋★☆★《1》 주황소금인형 2003-01-23 616 143 [퍼온소설] 나,어때...⑥ [1] †쟌다르크† 2003-01-22 478 142 [퍼온소설] 나,어때...⑤ †쟌다르크† 2003-01-22 440 141 [퍼온소설] 나,어때...④ †쟌다르크† 2003-01-22 509 140 [퍼온소설] ♣♧키.작.은.해.바.라.기. #05♧♣ †정애정† 2003-01-22 459 139 [퍼온소설] ♣♧키.작.은.해.바.라.기. #04♧♣ †정애정† 2003-01-22 466 138 [퍼온소설] ♣♧키.작.은.해.바.라.기. #03♧♣ †정애정† 2003-01-22 472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