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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28)   †DJa뽀뤼† Date : 2003-03-04 20:14:11 | hit : 624  벌써 잠들어 있는 시아에게 잘자라고 전하는 은성.^ㅡ^ 힘든 하루가... 끝낫다♥ ^ㅡ^ 우리 이제 즐거운 일들만 가득해요- 사랑합니다 오늘은 즐거운 일요일-♪ "...........아...으... ㅠ0ㅠ// 넘 일찍 일어났나..흐음-" ..... "....워메-0-!! 여기가 어디니-_ㅠㅠㅠㅠㅠㅠ 나 어디서 잔거야..엄마~ 나 또 납치당햇나봐..으앙" 뭐든게 신기하다는듯 주위를 휘휘 둘러보다가-_- 결국 깨닫는다. 은성이의 병실에서 잠들었는걸..=ㅁ= "ㅠ0ㅠ// 나 왜 여기서 잤지.. 나 왜 침대위에 있냐구.. 쟤는 왜 쇼파에서 자ㅠ0ㅠ 내가 자리 뺏은거야.?어머.+ㅁ+" "........zZzZzZzZzZzZzZz~" "우와+ㅁ+ 얘 너무 귀엽다. 나 이런애 처음봣어...>ㅅ<" 사람 처음 보는 외계인 처럼-_- 눈이 초롱초롱 호기심 가득-_-;; 손가락 끝으로 은성이의 볼을 만져본다. "우와+ㅁ+ 진짜 부드럽다.! 애기피부 같아-!" 눈도 한번 만져보고... 이마도 한번 만져보고.. 코도 한번 만져보고...-_- 입술도 한번 만져보고... 머리카락도 한번 만져보고. "+ㅁ+ 어쩜.. 머릿결 정말 좋다_.. >ㅁ< 너 진짜 성격만 빼면 완벽하구나^ㅡ^ 이뻐라.." "....... 야.. 이쁘다고 하는거 아니야. 남자한테 쓰읍- 멋있다고 해줘야지 그때는-" "허억- 헥헥.. " "......." "... 헤엑... 깜짝 놀랬잖어!!" "나 아까 깨있었다" "다 들었어?-_ㅠㅠㅠㅠㅠ" "응. 아마 그런거 같다-" "나 갈꺼야- 너 혼자 잘 있어!" ".....조심해서 가. 못데려다 줘서 미안" "ㅠ0ㅠ...ㅠ0ㅠ...-_ㅠㅠㅠㅠㅠ ㅠ_ㅠ...뉴_뉴" 울먹울먹- ㅠ0ㅠ// "왜...왜- 나 아무짓도 안했잖아_ 왜!" 야 이눔아- 안 잡냐?..;; 제발 잡아줘.. 나 가기 싫어... "... 웃긴여자 일세..-_- 왜그러는데. 데려다 달라고?" "....ㅠ_ㅠ♡" "왜, 뽀뽀한번 더해줘?" "죽어!" "그럼 왜-_-" "바보같은놈.ㅠ0ㅠ 진짜 갈꺼야" "가-_- 빨리가" "..간다니까!" "가라구-..... 라는말 말고 가지마 라는말 듣고싶었어?" 끄덕끄덕- "내가 그렇게 좋아? 아- 돌겠네_ 너 이리와봐." 터벅터벅- 걸어오는 시아. "ㅠ0ㅠ 왜.." "너 나 너무 좋아하잖아.. 안돼는데.." "왜ㅠ0ㅠ" "그냥..." 그때- 어제 세놈이 들이닥쳐오고;; "어! 윤시아!^ㅡ^ 너 여기서 잤지.. 어제 전화도 안받고-11" "..... 그게...ㅠ0ㅠ" "하하- -_- 그게,뭐-ㅇ-; 어쨋든 은성아! 우리가 맛잇는거 사왓따^ㅡ^" "어.피자네" "응응- 너 피자 좋아하지" "어..?.. 어..ㅎㅎ" "자- 먹어. 넌 시아랑 나눠먹어 우린 우리끼리 먹을께" "-0-// 나 얘랑 먹기 싫어.." "먹어!" "규환아 나 퇴원 언제 해" "진짜 오래 있어야돼- 내가 너 살짝 까진거 그거까지 다 아물어야 데꾸 올꺼야-_- 너 진짜 몸에 상처 하나도 없는채로 데려올꺼야-_- 너 몰래 도망칠 생각하지마. 죽어!+ㅁ+ 맨날 병실앞에 보초 세워놔야지. 창문앞에도-_- 아니다. 시아를 병실에다 넣어놀까? -_-~ 오호+ㅁ+" "=ㅁ=// 안해 됏써-_-" 맛있게 쩝쩝 거리며 먹고 있을 무렵- 갑자기 들이닥치는 생각지도 못한 여자들 한무데기- 저 무섭게 번뜩이는 눈들을 봐라.은성이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고. 시아는 그들이 누군지 몰라 어리둥절 하다- 누굴까?ㅠ0ㅠ? 요새 잠잠하다 했더니 나타난 이들- Forever. With. Eun sung- 포.위.은 이 아니던가+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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