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 여기는 고민상담 게시판입니다. 살다가 생기는 여러 고민들을 함께 나누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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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습..   하루살이 Date : 2003-09-03 01:36:42 | hit : 515  그렇게 좋아하던.. 컴퓨터도.. 좋아하는 사람들도... .보지 못합니다.. 영화도 보고싶고.. 나가서 놀고도 싶고.. 그러고 싶은데.. 고3이냐구요? ㅋ 그랬으면.. 괜찮았겠죠.. 모두가 공평할테니까.. 괜찮은데.. .. 평소같았으면 괜찮았을텐대.. 오늘은 좀 힘이 드네요.. 어떻게 나란 녀석은.;; 항상. 힘들어만 하는걸까요.. 이렇게 정신 상태가 약해 빠져서.. 어떻게 살아간다고 하는걸까요..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만 주고.. 어떻게 살아간다고.. 하는걸까요.. 요즘.. 뉴스에서 여기저기.. 자살 이야기가 나옵니다.. 나도.. 한번.. 이런.. 어리석은 생각도 해보았지만.. 용기도 없는 나이기에.. 그냥.. 눈을 감고.. 시끄러운 음악을 들어버립니다. 하지만 그 음악도 현실을 외면하게 할 순 없는거죠.. 학교갔다가. 학원갔다가.. 과외갔다가.. 매일 지루한 일상을 살고.. 오늘도.. 이 자리에 앉아있습니다.. ... 컴퓨터 화면에 비친 내 모습이.. 얼마나 한심스러울까요.. 슬픈 멜로디지만 항상 위로가 되던 휘성의 노래도... 오늘은 너무.. 슬프게 만듭니다.. 난 왜 태어났을까요?... 이런 생각 조차 불효라는걸 알지만.. 가끔은.. 아주..아주 가끔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왜 날 태어나게 했을까.... 그냥... 그냥... 그렇게 살도록.. 하면 될텐대. 왜 하필 날 태어나게 했을가... 어떻게 ...뭘 보고 키우라고. ㅋ 우리 부모님.. 참 복두 없죠.. 제 친구넘들.. 참 복두 없죠 이런 놈. 뭘 믿고 .. ㅋㅋ 에구.. 명확한 주제도 없고.. 그냥.. 신세타령이네요.. ㅋ 미래가 불분명하니까.. 점이나... 운세에.. 목매기도 하고... 별자리나... 찾아보고.. 참.. 웃기고 앉아있는 모습이네요.. 다른때는.. 괜찮은데....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데.. 그냥 그렇지.. 이렇게 넘어가야하는.. 나날을.. 오늘은.. 좀 힘이듭니다. 조금.. 조금 더.. 힘이 듭니다.. ..^-^...

벌꿀/꽃순ol  저도 할일 없는데여-_ -;;그래도 그런생각은 하지마세여~ 그런생각하면 내자신이 더 초라해보이거든요^-^ 그냥 왜사는지 알려고도 하지말고 생각있어도 없는듯 살아보세여~그럼 편해질꺼에여-_ -;; 전너무편해져서 탈이지만;;ㅎㅎㅎ   [ 2003-09-03 12:04:17 ] 하루살이  그래두 될까요.. 휴.;;   [ 2003-09-04 00:15:19 ] 벌꿀/꽃순ol  지금은 하루살이님 내가 왜 태어났지?그런생각히지시요.. 나중에..시간이 쫌만지나면..그 생각이 잘못된거라고 느끼실겁니다.. ㅎㅎ솔직히 저도 한때는 그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많이 제자신이 초라해지더라고욤..그런데.. 친구가 한마디 해주더라고욤..너를 너무 초라하게 만들지말라고.. 그럴수록 초라해지는건 너라는 사람만 이라고.. 님 웃으세요 그런생각 하시지말고 그냥 편하게 살아보세요.. 지금은 힘들어도 나중에는^-^  좋아질꺼에요..힘들어도.. 웃고넘어갈꺼에요.. 힘내세여*^-^*   [ 2003-09-04 08:40:26 ] 카르디아  하루님이..아주 죽을생각을못하도록 충고하나 해드릴까요? 하루님이 죽으면. 하루님때문에 힘들어할사람들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내가 죽으면 다른사람에게 친구들에게 부모님에게 슬픔을 주지 않을까하고요.. 전 절 걱정해주고.. 저에게기대는사람들이..있어서.. 죽을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어떻게 보면 행복해보이지만.. 어떻게보면 힘듭니다.. 후... 암튼 님께서 죽을생각 내가 왜 이럴까하는생각을 하지마세요! 그냥 마음편히 가지시고 하루님이 마음을 편히 대화할수잇는사람을 만나셧으면 하네요^-^   [ 2003-09-05 23:02:20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21 [] 내 모습.. [4] 하루살이 2003-09-03 516 420 [] 휴.......... 흘러가는냇물 2003-09-02 435 419 [] 디게 허전해여... 차가운얼음 2003-08-31 442 418 [] 제마음을...모르겠어요.. [3] ...... 2003-08-28 525 417 [] 쳇~~이럴줄은 알았지만... [2] 아이스크림 2003-08-28 426 416 [] 어제 사랑하능 사람한테 큰 실수를 했어여~ㅠㅜ [4] 행복해지길... 2003-08-27 497 415 [] 흉좀 봐도 될까요? ? 2003-08-27 410 414 [] 궁금합니다.. [5] 사랑 2003-08-27 447 413 [] 정말 궁금한건데요...... [7] wotjddl 2003-08-26 474 412 [] [re] 정말 궁금한건데요...... 애뻐서먄 2003-08-27 424 411 [] 바보같고..미련하고.. [2] 離別 뒤에 사랑... 2003-08-24 403 410 []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싶어요.^^;과연.. [9] 내맘을아십니까 2003-08-24 477 409 [] 사랑 그리고 우정... [3] 밝히지 않을께요 2003-08-23 403 408 [] 살고 싶습니다.....주글꺼 같네요........ [3] 행복해지길... 2003-08-21 467 407 [] 평생을 죄인으로 살만큼.. 사랑합니다... [3] 아픈사랑 2003-08-20 455 406 [] 답답해서 미칠꺼 같아요~ [2] 행복해지길... 2003-08-20 466 405 [] 고민상담 부탁해요~ [3] 추락번개 2003-08-19 447 404 [] 너무너무 힘드네여ㅠㅜ [3] 그리운놈 2003-08-18 444 403 [] 상담좀해주세여~ [2] 길가던... 2003-08-18 473 402 [] 처음쓰는글을 이런글로 쓰다니... [4] 요옹미^^ 2003-08-16 5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