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레터 - 여기는 편지를 쓰는 곳입니다. 친구나 연인등에게 차마 보내지 못한 편지를 올려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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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잘 모르는 나..   난케이 Date : 2004-04-25 13:43:14 | hit : 1138  링크 #2   style00 , Hit: 303 미안해. 아직도 난 네가 좋은지도 잘 모르겠다. 솔직히 네가 나의 첫사랑이였다는 사실도. 뒤늦게 깨닫고 얼마나 가슴이 찡했는지 모르겠어. 정말 널 놓치고 싶지 않다. 넌 정말 좋은 남자인거 같아. 알고있겠지만, 내가 고백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이렇게 쓰는것도 용기내서 써보는 거야. 네가 이글을 볼 리는 없겠지만, 만약 보게된다면, 그게 네가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너를 생각하는 친구가 있다는 걸 알아줘. 아직은 친구지. 네가 나를 의식해서 약간은 피하는거 .. 알고있어. 내가 그렇게 모자른 건가. 그래.. 너에겐 무리겠지.. 너에겐 많이 모자라.. 항상 생각해. 내가 정말 널 좋아하는 건지. 다시 너를 좋아하고 있는건지. 눈앞에서 멀어지며 네 생각이 나지않을때는.. 괜히 다른생각으로 넘기곤 해. 알고 싶다. 넌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정말 너때문에 울고 싶지는 않아. 내가 .. 이렇게 참고 있는 내가.. 너의 마음을 기다린지.. .. 6년째. 정말 이렇게 .. 지내야..하는지.. 나를 보면 괜히 피하기만 하는 네가.. 정말 .. 나쁘다.. 그래도. 내 첫사랑이자, 내미소를 만드는 너였어. 풋. 이젠. 알겠어.. 오랜 기간동안 생각해봤어. 비록 내가 모자르지만, 널 .. 그래도 기다려 볼까해.. 스토커같은거 아니야.. 이해해주길 바래.. 너도 누군가를 좋아해봤을꺼 아냐.. 그런식으로 널 .. 계속.. 기다리기만 할까 한다. 내 첫 고백이자. 마지막 고백이 되었으면 하네.. 음..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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