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레터 - 여기는 편지를 쓰는 곳입니다. 친구나 연인등에게 차마 보내지 못한 편지를 올려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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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마음   희순 Date : 2004-10-30 20:14:35 | hit : 1030  링크 #2   style00 , Hit: 270 오빠... 내가 싫어진거구나. 항상 오빠는 내게 상처를 주지 그리고 ... 아무렇지도 않는 듯이 만족해해... 그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난 싫어. 차가운것도 무서운 것도.... 나 오빠한테서는 정말 쉴수 없을까. 오빤 평생 나한테 죽도록 괴롭히거나 아니면 죽도록 사랑하거나. 둘중에 하나겠지. 오빤 나 아니여도 사랑할 사람 많지.... 그렇겠지? 오빠는 나한테 정착하기는 힘든 사람이지? 그냥 마음이 가라앉아 버린다. 이곳도 떠나야 겠다.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는 줄 알았어 오빠가 놀리고 싶은 만큼 놀렸으니까. 이젠 하지 마라 나쁜 사람되지 마.... 오빤 나와 하던 사랑 다른 사람과 하면 되겠지 욕심 부렸나봐.. 내가 나를 천하게 만들었나봐. 오빠 행동이 너무 자주 바꿔서 못따라 가겠어. 오빠한테 난 너무 심심하고 어울리지 않는 여잔가봐. 오빠 마음하고도 많이 다르지...? 오빠......  늘 그렇게 마음 아플 자신 없어 나 오빠 날 행복하게 해준 사람으로 기역하고 싶어 오빠가 어떻게 믿을 진 모르지만 나 오빠한테 정말 최선을 다했어. 난 오빠처럼 그런 말 잘 못해... 오빠는 나 떠볼려고도 가끔 말하잖아. 난 그냥 내가 마음 먹은 것만을 말하지.. 오빠 오빠가 그립다. 그냥 모든 사람들이 다 나를 놀리는 것 같아... 오빠가.... 나 떠나라는 거야? 정말 가라는 거야? 나 가기 싫은데....ㅠ.ㅠ 지쳐 오빠... 오빠 아직도 사랑하는 거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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