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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운 삶   카이샤르 Date : 2005-02-05 16:23:50 | hit : 732  이야기는 어느 한적한 바다에서 시작된다. 도시에서 온 부자가 해변을 거닐다 자기 배 옆에 드러누워 빈둥빈둥 놀고 있는 어부를 보고는 어처구니 없어한다. "여보쇼, 이 금쪽같은 시간에 왜 고기잡일 안가시오?" "오늘 몫은 넉넉히 잡아 놨습니다." "시간날 때 더 잔뜩 잡아놓으면 좋잖소." "그래서 뭘 하게요?" "돈을 더 벌어 큰 배 사고, 더 깊은 데로 가 더 많이 잡고, 그러면 돈을 더 벌어서 그물을 사고... 그러다 보면 나처럼 부자가 되겠지요." "그러고는 뭘 합니까" "아, 그렇게 되면 편안하고 한가롭게 삶을 즐길 수 있잖소" 부자의 말에 어부가 대답했다. "내가 지금 그러고 있잖소?"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29 소원 카이샤르 2005-02-26 984 1128 Anywhere you go, I'll follow you down. 카이샤르 2005-02-26 970 1127 To make each day count.. 카이샤르 2005-02-26 1143 1126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신겁니까? [1] 카이샤르 2005-02-26 967 1125 눈내리는창가에서... 2월4일 2005-02-20 878 1124 나의사랑의 스승이신 당신께 2월4일 2005-02-17 784 1123 약속해요- 믿을꺼니까... 12월21일 2005-02-17 979 1122 우리 욕심내봐요... 12월21일 2005-02-17 839 1121 작은 한 사람. . . 카이샤르 2005-02-07 938 1120 아버지 이야기.. 카이샤르 2005-02-07 811 1119 차인표씨가 아내 신애라씨에게 쓴 편지 [2] 카이샤르 2005-02-07 1019 1118 사랑한다는 말.. 그렇게 쉽게 하는 거 아닙니다. [1] 카이샤르 2005-02-07 931 1117 다시 배우고 싶습니다 카이샤르 2005-02-07 760 1116 황수정 고백 앨범 中 카이샤르 2005-02-07 990 1115 여우의 생각 카이샤르 2005-02-07 804 1114 남편의 사랑 카이샤르 2005-02-07 684 1113 한가로운 삶 카이샤르 2005-02-05 733 1112 그 사람 카이샤르 2005-02-05 752 1111 당신이 기다리고 있을 그 사람을 카이샤르 2005-02-05 844 1110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입니다. 카이샤르 2005-02-05 1010     2  3  4  5  6  7  8  9  10  11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