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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시작하고 싶지만....   진실 Date : 2003-07-24 12:54:01 | hit : 746  이글이 불법인지 아닌진 모르지만 마지막 희망을 담아 적을께요.. 먼저 이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요즘 경기 불안으로 인한 실직자가 늘어만간다고 하는 언론 자료들을 접할때마다 피부로 와 닿는걸 느낍니다.. 막노동 공사장에서 하루하루 벌어 생계를 유지하는 한가정에 가장입니다 처와.4살박이딸.그리구 막네 여동생..네식구가 부모님이 물려주신 조그만하고 허스름한 집에서 살면서 요즘 힘들다는 생각에 자살까지 생각도 해보곤 합니다. 얼마전 부모님이 병으로 두분다 새상을 떠나시고 어머님의 은행빛 천만원을 제가 떠맏게 되버렸습니다.. 그와중에 형님이 교통사고로인하여 교도소에 갈 형편입니다. 피해자측 합의금은 7백을 요구하지만 빛도있고 보증 서줄사람도 없는지라 합의도 못보고 있습니다.. 형에 얼굴을 차마 볼수가 없어 면회또한 갈수가 없군요... 장마 철이되서 공사장 일마저 없어 요즘 마트에서파는 2만1천원짜리 쌀 사다 네식구가 먹으려니 식사를 제때 하는 적이 거의 없습니다. 힘들고 지처 누구에게 기대고 싶지만 몬난 제 탓인지라 어느 누구에게 선득 도와달라 말할수도 없네요... 그래서 이렇게 그저 이글이 불법일지 아닐진 모르겟지만 천사원이나 동사무소에 신청을 해도 되지 않아 도움을 받을곳이없어 용기내어 몇자 적었습니다.. 그저 많은 액수가아닌 단돈 천원 씩만 여러분들이 도와주신다면 불상한 형님 절믿고 집에서 기다리는 식구들을 위해 힘껏 살아 보겟씀니다.     농협 525-02-402531...예금주는 와이프 최은진 입니다.. 어렵지만 여러분들이 도와주신다면 힘든새상에 빛이되도록 살겟습니다.. 운영자님 이글이 불법이며 피해를 주셨다면 삭제후 신고하여도 뭐라 원망 하지 않겟씀니다 평안한 하루하루 되세요 ㅜ.ㅜ

길손  소중한 의견 여기에 남겨주세요...^^   [ 2003-09-05 00:3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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