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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무소에서 생긴 일   흐린날의기억 Date : 2003-06-24 19:51:15 | hit : 677  힘들고 지쳐가는 세상에서도.. 마음만은 항상 맑기를 ^^ 난 조그만 시골 면사무소에서 일하는 공익이다. 오늘 아침 우리 계장님이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하나 뽑아 들으시더니. “아이쿠 뭐여!이거 매실이 왜 이렇게 뜨거운겨!” 하시면서 옆사람에게 만져 보라고 하시더군요. 알고 보니 자판기에 음료수 채워넣는 분이 오늘 출근을 못해 다른 분이 대신 음료수를 넣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실수로 따끈한 캔커피 넣는 곳에 매실음료를 차곡차곡 채우신 겁니다. 옆에서 저와 같이 큭큭거리며 보고 계시던 주사님의 한마디. “그래도 거기다 콜라 안 넣은 게 다행이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630 면사무소에서 생긴 일 흐린날의기억 2003-06-24 678 629 정말 이해할 수 없었던 녀석들 [2] 흐린날의기억 2003-06-24 586 628 가장 낮은 신분.. 흐린날의기억 2003-06-24 558 627 CD는 이렇게 구워야 한다.. [1] 흐린날의기억 2003-06-24 584 626 이것이 허무개그다 흐린날의기억 2003-06-20 634 625 주량 테스트 [1] 흐린날의기억 2003-06-20 805 624 요쿠르트와 대화 하는법 [1] 흐린날의기억 2003-06-20 637 623 어느일진의 편지(펌) 흐린날의기억 2003-06-20 800 622 고전 삼류유머 ㅡㅡ;; 흐린날의기억 2003-06-20 601 621 김제동 어록 [1] 흐린날의기억 2003-06-20 662 620 썰렁하다는데... [2] 야끼 2003-06-20 472 619 [펌]믿을 사람이 따로 있지 흐린날의기억 2003-06-17 516 618 라면교 그것이 알고싶다 흐린날의기억 2003-06-17 532 617 스타크 엽기 방제모음 흐린날의기억 2003-06-17 594 616 축구 해설의 이중성 흐린날의기억 2003-06-17 447 615 [펌] 놀이 공원에서 [2] 흐린날의기억 2003-06-17 603 614 대화방과 야동....그리고 아버지의 엽기적인 한마디(펌) 흐린날의기억 2003-06-17 533 613 한젊은청년이 국방부에 올린 글(실화) [3] 흐린날의기억 2003-06-14 590 612 생활속의 착각들.. [1] 흐린날의기억 2003-06-14 567 611 긍정문, 부정문 흐린날의기억 2003-06-14 570     8  9  10  11  12  13  14  15  16  17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