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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관적 마지막 사랑,,"   작은사랑문학가 Date : 2004-05-05 04:04:47 | hit : 1825  오직 나를 위해 존재한 저달의 빛을 따라 습관적인 발걸음으로 어디론가 향하고있습니다. 싫지 않은 거부감으로 애써 돌아서려 하지만,, 먼저 흐르는건 눈물뿐인 여린내게,, 습관적인 눈물로 한참을 그렇게 바라봅니다. 단지 이번뿐이라는 마지막 사랑을 그렇게 비워두고 싶지 안은 맘에,, 다시불러보는 이름에 주인이 존재 하지 않기에 슬픕니다. 털어놓고 싶고 비워두고 싶고,, 또한 버려두고 싶은,, 이 작은 내맘속의 뿌려놨던 씨앗들은,, 어느세,, 나보다도 더큰나무가 되어있지만,, 시들어 있는 꽃들을 보며,, 이내 눈물을 보이고,, 누군가의 품이라도 위로받고 싶은 내 사랑은,, 그대의 그림자속에서,,슬퍼하고,, 감은 눈으로 세어나오는 눈물은,,저빗속에 가려지고,, 흘러나오는 슬픈하소연은 슬픈음악속에 묻혀갑니다. 기억할수 있는거라곤,, 기억하고 싶은것이라곤,, 그저,, 사랑했던 기억들뿐인데,, 습관처럼 먼저 떠오르는건,, 오직 그사람뿐입니다. 사랑보다도 고픈것이 그사람의 음성,, 이젠,, 나의 사랑도 나의 눈물도,,더이상 남아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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