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조금 있으면 남자친구가 군대를 간답니다...흑흑....ㅠ_ㅠ... ----------------------------- 1.편지를 자주 써서 보내라. -군생활 하다보면 가족이나 친구로부터 온 편지가 많이 위로가 된다. 특히, 여자친구의 편지야 말로 일한 후 먹는 밥처럼 달다고 볼 수 있다. 2.그가 좋아하는 선물을 소포로 보내라. -그가 좋아하는 선물을 소포로 보내면 아직까지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고 생각한다. 또는, 좋은 책을 선물해라. 허나 이 때, 주의해야한다. 먹는 것을 보내면 안 됀다(?). 그건 남자를 비참하게 만들 수도 있다. SBS의 "심심만만"프로에서 설문조사를 한 결과, 3위정도에 "화장실에서 먹을 것 먹을 때"라는 결과가 나왔다. 즉, 다른 사람에게 뺏기지 않기 위해 화장실에 숨어들어 먹다가 울기 때문이다. 이러고 있는 자신이 비참하다는 생각을 하며..; (화장실에서 먹다가 점검(?) 시간에 늦어서 기압 받는게 다반사라...-_-;) 3.남자친구가 군대에 있는 동안, 다른 남자를 만나지 말아라. -되도록이면 다른 남자를 만나지 않는 것이 좋다. 우연히 다른 남자와 있는 것을 남자친구의 친구들이 봤다던가, 그 장소가 발각되면 그 즉시 남자친구에게 자신이 바람핀다는 것을 말하게 된다. 그러면 자신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남자친구는 좌절(?)에 휩싸여 군생활하는 것이 힘들 수도 있다. 4.아름다운 시 한 편이나 그림을 그려 보내라. -편지지에 자신이 묻고 싶은 말, 하고 싶은 말을 적고, 뒤에 남자친구에게 또 다른 작은 힘이 될 수 있게 아름다운 시 한 편이나 그림을 그려보내라. 그러면 어느새 남자친구는 얼굴에 미소를 띄고 있을 것이다. 5.안 좋은 일을 되도록 숨겨라. -자신에게 안 좋을 일이 닥쳤을 경우, 되도록 숨겨라. 아니면 남자친구와 의논을 할 일이라면 말해도 괜찮다. 이 때, 말하기 전 먼저 미리 예상을 해보는 것이 좋다. 6.항상 남자친구에게 기쁜 말만하라. -안 좋은 말을 했다면 당연히 기분을 풀게 해주려면 기쁜 말이 좋다. 거짓말이나, 사소한 이야기도 한다. 예를 들어 "오늘, 네(오빠)가 나오는 꿈꿨다?"라던지, "어제, 네(오빠)가 좋아하는 요리 나와더라? 제대하면 내가 맛있게 해줄께.^ㅡ^"라는 말을 해줘라. 그러면 남자친구가 웃으며 대답할 것이다. 7.달력의 칸마다 빨갛게 엑스 표시를 하라. -남자친구의 제대 날을 적어놓고, 그 때까지 하루가 지나면 빨갛게 엑스 표시를 한다. 그러면 어느새 남자친구가 제대를 하고 자신을 포근히 안아 줄 것이다. 그리고 그 날 같이 저녁을 먹어보는 것이... ------------------------------------------------------- 군입대 한 후, 남자친구가 훈련 받는 것에 정신이 없다고 신경 안 써줘도 된다는 생각 마시고, 끝까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해보세요. 작은 사랑이 한 순간 커지다가 작아져도 그 사랑을 계속해서 키워나가면 어느새 나 자신에게 그 사람이 없으면 안 돼고, 그 사람도 내가 없으면 안 돼는 사이가 되니까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