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역에서 백양역을 거처 강촌역까지 이어지는 시원한 강변도로..
위치: 강원도 강경역에서 강촌역까지
경춘 가도를 따라가다 가평을 지나면 큰 다리가 두 개 나온다. 그중에 두 번째 다리를 건너기 바로 전에 오른쪽으로 빠지는 샛길이 있는데 이 길로 들어서면 강변을 따라 경강역에서 백양역, 강촌역까지 이어지는 한적한 드라이브 코스가 펼쳐진다.
총 거리가 8.1km로 다른 드라이브 코스보다는 짧은 편이지만 가볍게 북한강변을 옆에 끼고 드라이브하며 낭만을 느껴보는 대는 최고의 장소이다. 드라이브를 하다가 길가에 차를 잠시 세워두고 북한강과 검봉산 이 어울려 만드는 세계를 감상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이곳은 오가는 사람이 별로 없어 가장 한적한 하이킹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둘만의 다정한 시간을 갖고 싶어하는 연인끼리 2인용 자전거를 타고 많이 오는 코스이기도 하다. 또한 오른쪽으로는 산악자전거(MTB) 코스도 마련되어 관심있는 사람은 즐길 수도 있다.
코스가 강을 따라 직선이고 오가는 차량이 거의 없으므로 초보 운전자에게도 권하고 싶은 코스이다.
코스내내 오른쪽에는 기차길을 왼쪽에는 북한강을 끼고 있다. 이 코스에서 제일 먼저 보이는 경강역 건물은 역사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앙증맞게 예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길을 따라가면 강촌역 아래를 돌아 강촌의 민박촌 입구로 나오게 된다.
경춘선 철길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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