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접속현황]
|
전체가족님 -------- 4420분
전체게시물 -------- 12354개
전체코멘트 -------- 14672개
푸른성오픈 --------
일째 |
| [접속통계] |
오늘방문자 -------- 1분
어제방문자 -------- 4분
전체방문자 -------- 329,842분
푸른성지기 -----010/2537/9978
|
|
 |
|
|
|
|
|
 |
|
|
연재소설의 방 - 여기는 자작 소설이나 기타 좋아하는 소설을 올리는 곳입니다.
- 무자비한 광고글을 줄이기 위해 가족으로 가입 하신 분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
  |
 약속(12) |
|
|
|
†DJa뽀뤼†
|
Date : 2003-05-15 16:40:23 | hit : 924
|
|
|
.. .. .. .. 누나...
나 잠시 떠나도..
우리 잠시 헤어져 있어도..
나 잊지 않을꺼죠..?
나중에 우리 다시 만나면...
.. 나 기억해 줄수 있죠?
기다려요, 나 금방 갈께요.
약속해요.. 약속해줘요..
By. 성현-
은성이와 성현인 그냥 지쳐있는 정도가 아니었고,
보기엔 도저히 힘을 쓸수 없는 상황에 다다랐는데도 불구하고
둘은 온 힘을 다 모아 싸우고 있었다.
차마 눈 뜨고 볼수 없을 정도로 많이 다친 은성이와 성현이...
눈물을 한방울 똑- 흘리며 눈을 질끈 감았을때,
엄청난 소리와 함께 컴컴하던 그 곳에 빛이 서서히 들어오더니
문이 열렸다.
셀수 없을 정도의 많은 수의 인간들...
거기는 몇 본 인간들도 있었다.
그리고 모두 막대기 하나씩은 가지고 있었다.
그들의 선두엔... 규환이가 떡하니 버티고 있었다.
안에 있던 사람들 모두 깜짝 놀라 문쪽을 쳐다 봤고,
"다나와!"
"뭐...뭐야!"
뚱보놈은 벌떡 일어나 그들과 같이 싸우기 시작했다.
우리의 수가 상대적으로 훨씬 많았고,
그들은 이미 벌써 지치고 많이 다친 터라,
시간이 흐르고 승리는 우리의 것이었다.
규환인 먼저 은성이에게 뛰어갔다.
"유은성! 정신 차려봐.! 야!!"
".......하...하아-"
"뭐야 너!.. 누가.. 이렇게 맞고 다니래!"
"........"
"규환이형, 화내지 말아요. 내가 그랬어요..내가.. 다치게 했어요"
"니가 뭔데!!"
"이규환, 그만해.. 나 괜찮으니까"
"괜찮긴 뭐가 괜찮아...."
"괜찮아- 이정돈 .. 거뜬하다. 평소보다 약간 많이 다쳤을 뿐이야"
"약간.. 이 아니잖아."
"괜찮다니까..."
"은성아.. 많이.. 아프지... 어떡해..."
"괜찮아... 류성현... 간다.. 가봐..."
"........."
정말... 그럴생각은 아니었는데...
마음과... 몸이 따로 행동했다.
난... 성현이가 나가는걸 보고는... 그대로... 따라나가고 말았다.
"어..? 누나..."
"아... 응.. 많이 다친 몸으루 혼자.. 가려구?.."
"괜찮은데...은성이.. 형은요?"
"규..규환이 있잖아... 괜찮..겠지?"
"맘에 걸리죠?... 아아- 난 역시 안되나봐요..."
"......."
"누나, 나 지금 취한거 같아요?"
"응?.. 아니"
"아....아야;"
"으.. 많이 아퍼? 어떡해.. 병원부터 가자"
"괜찮아..."
"아... 그래도..."
"그럼... 누나가 나 뽀뽀한번 해주면 안아플거 같은데..."
"..됐네요! 메롱-"
"ㅠ0ㅠ 아... 아프다..."
"윽- 많이 아퍼? 병원가자 얼른!"
chu♡
"꺄아아아아아아아!"
"아, 깜짝 놀랬잖아요ㅠ"
"너...너 미워!흑-"
결국 난... 볼때기를 성현이에게 빼앗긴 것이다.ㅠㅠㅠㅠㅠㅠㅠ
나 여기 나오는 남자애들 너무 싫어어어어어[!]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