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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will caach it ,, only m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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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적포ol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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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3-06-22 21:48:52 | hit :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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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입학식,,
중학교때 헤어졌던 친구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모두, 자기 삶을 찾아서 떠났겠지?
나는, 그저, 이 고등학교가 새로 지어졌고,
빛이 났기 때문에, 이 고등학교에 들어왔다,
아는 친구도 없고, 아는 선생님도 없지만,
그저, 학교만 바라보고 왔다,
나에겐 꿈같은건 없으니깐,,,,
미래같은건 생각하고 싶지 않으니깐,,,
` 에, , 우리 학교에 , 오신걸 진심으로 ,,,,
환영합니다,`
저 앞에 교장은 짜증날 정도로 답답했다,
단어 하나를 붙여서 말한적이 없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애들은 드디어 끝났다는 표정으로,
얼굴살을 찝푸리며 교실로 들어왓다,
그리고 수업이 시작,,;;
`아씨, 딴 학교들은 입학식하자마자
끝났다는데, 우리학교는 모냐?
입학식 망칠 생각인가? `
한 학생이 소리쳤다,
나도 생각은 같다, 솔직히 제한테
너무 고맙다,
선생한테 할말을 대신해 줫으니깐,
`자자, 그만들 떠들고,, 오늘은 그냥
강당에서 학교 임원부를 뽑기만 하고
다 보내줄거니깐, 조용히 기달리도록,,,
그리고,, 우리반에서도 임원이 한명 나가야 되는데,,
누가 좋을까?`
`번호로 찍어요,! `
` 네 그래요, 그냥 그러세요,`
`번호? 잼있겟는데? 니네 소원데로 그래주마,,,
자, 그럼 ,,;; 오늘이 몇일이지?`
`3월 27일이요,!`
` 오 그래?
잘걸렸다, 미안하다, 27번 ,`
`선생님 누가 몇번인지나 알려줫어요? .`
` 아 내정신좀바,. 미안하다, ㅎㅎ `
` 아 저 노망든 세끼//_- ;;`
애들은 웅성데면서 욕을했다,
나는 잼있다는듯이 그저 구경만 했다,
`자,, 보자,,, 음,,, 기억,,기억,,기,;; 김마힘 ? 마힘이? '
'풉, 하하하,,'
아이들은 하나같이 웃어데고,,...
누군지 궁금한지 애들한 한명씩 관찰했다,
나는 차마 얼굴을 들지 못했다,;;
나? 이런;; 나? 말도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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