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 여기는 고민상담 게시판입니다. 살다가 생기는 여러 고민들을 함께 나누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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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아도 알 수 만 있다면...   nabee Date : 2002-10-11 14:54:07 | hit : 664  내가 내 마음을 말하지 않아도 그가 알 수 만 있다면 정말 행복할텐데.. 내가 말안하면 모르겠죠..? 일부러 전화올까봐 밤마다 꺼놓던 전화기 켜놓고.. 새벽에 전화오면 그 많던 잠 다 깨고 전화받고.. 그냥 통화하던 채로 잠들던 그대가 그냥 너무나 좋기만 합니다. 그대는 나에게만 그러는게 아닌데.. 분명 그런게 아닌데.. 이번휴가때도 그대는 날 착각속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3박4일의 휴가를 마치고 귀대하는 당신을 나는 다음 휴가까지 기다려야 하겠죠.. 모르겠습니다. 그대가 나를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그저 좋은 동생으로 생각하고 챙겨주는것 뿐 일텐데.. 분명하지 못한 그대의 태도에 화가나서 이러면서 아무말 못하는 내자신에세 화가나서 난 또 울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언젠가는.. 내가 굳이 말 안해도 오빠가 내 맘을 알겠죠..?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나 유학가는 12월 전에..꼭 알아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조금만 그리워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옛사랑  님이..이렇게나..많이..사랑하는데.. 남자분도...눈치..채셨을거에요...   [ 2002-10-12 11:52:48 ] 옛사랑  힘들어 하지마세요....그냥... 그분도..아실거라고..믿으세요..아니면.. 고백을 해보는건 어떨가요..   [ 2002-10-12 11:53:14 ] 나만의사랑  옛사랑님 말처럼 조금이라도 눈치 채셨을 거에요.. 그분에 고백하세요... 그게 더 편하고 더 좋은 거에요..   [ 2002-10-21 23:4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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