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의 표정이 잊혀지질 않아요...ㅠ_ㅠ
어제는 그사람의 홈페이지를 발견하곤...
마치 스토커(?)처럼....ㅠ_ㅠ;;;
그사람이 올린 글...사진...그런걸 보며 설레여 하는 내모습을 보았어요..ㅠㅠ
머리가 어떻게 된것같아요.
그사람은 지금 휴학생이랍니다.
학기초에 우연히 선배들 술자리에 가게 됐는데..
그사람이 있었어요.
내 바로 앞에 앉았던 그사람...
"아까 학교잠깐 갔었는데...넌 못봤는데..이름이 뭐니?"
"너도 ㅇㅇ선배 알아?"
"ㅇㅇ선배랑 예전에 사겼었거든..."
"일하면서 많이 배웠어.니꿈이 그쪽이니?"
"다음학기때 선배 복학하면 인사해야된다~^^"
"술마니 못마셔?"
.....못마셔도 술을 더 마실걸 그랬어요....ㅠ_ㅠ
그랬으면 용기내서 더 말할수도 있었을텐데.....
처음 눈이 마주쳤을때 부터...
멍....해져선...아무것도 할수 없었어요...
벌써 3개월이 지났는데...
그때 이후론 볼수 없었는데...
난 아직 그때의 그느낌이예요~
친구들에게 물어봤어요.
"잠깐 이야기 한것뿐인제...어떤사람의표정이 잊어지지 않는건 뭐니?"
......난 지금 헷갈리는 거래요...
그사람이 좋은건지....그사람 표정이 좋은건지...
어쨌든...난 좋아하는가봐요..+ _+
나....
그사람과 더 친해지고 싶어요..
그런데...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사람은 내가 그사람을 기억하는것처럼..
내가 한말은 기억할까요?
나에대해 잊지 않았을까요?
...........................
..........................
날 알고는 있을까요?
카이샤르
그렇게 님혼자만 속쓰려하지마세요.
그냥 눈 딱감고 오빠랑 친해지고싶어 ㅋㅋ
이렇게 한마디만 하세요. 그다음은 말걸기 편해질꺼에요 ㅎㅎ
뭐 부끄럽긴하겠지만 사랑한단 고백도 아닌데
이런거 부담스러워할 남자들 아무도~~없습니다~~ ㅎㅎ
오히려 좋아할꺼에요 ^^
[
2004-06-15 17:45:14 ]
♧한그루。
너무 급하게 하지말고, 님을 모르는거같으면 알게해요, + _+
그냥 문자를 해도 되고, 우연한 만남을 가장하는것도 괜찮고..
힘내세요!!!!!!!!!!!
[
2004-06-16 00:04:16 ]
카르디아
^^ 이런말씀 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요..
알고잇을꺼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관심잇는사람이있었는데;;
지금은...그냥..친구죠..ㅎㅎ
어떻게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지만..
아마 알꺼라고 생각되요^^
그러니 넘 걱정마시구요^^
힘내용^^
알고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