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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알았을때..그대는 나의 존재조차 몰랐습니다....그대를 바라봤을때....그대는 나의 이름조차 기억나지 않는다 했습니다....그대를 좋아하기 시작했을때....그대는 그때서야 겨우 날 바라봤습니다....그대를 사랑하기 시작했을때....그대는 가끔 날 보고 웃어줬습니다....그대를 생각하며 매일밤 눈물흘릴때....그대는 날 좋아한다 말해줬습니다....그렇게 시작된 우리 사랑에....크나큰 나의 사랑에 부담을 느꼈는지....그대는 날 좋아하기만 할뿐 사랑하지는 않았습니다....그리고 그대는 떠났습니다..........그대가 날 사랑한다고 했을때....난 세상에 없었습니다....그대가 매일밤 날 생각하며 눈물흘릴때....난 그런 그대를 어루만져 주지도 못했습니다.......한걸음 늦은 사랑이....그대 탓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한걸음을 기다리지 못한....그대를 사랑한 내마음 탓이겠지요.......그대가 이젠 하늘에서 기다리라 말합니다....조금만....이젠 그대를 기다릴수 있을것 같습니다...........슬퍼하지 말아요....나 그대를 기다릴께요....이젠 정말..기다릴수 있어요....대신 부탁하나 할께요....너무 조급히 뛰어오지 마세요....내가 그대를 기다릴수 있으니....그때는 우리 같이 시작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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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4] 한 걸음 늦은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