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레터 - 여기는 편지를 쓰는 곳입니다. 친구나 연인등에게 차마 보내지 못한 편지를 올려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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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의 술로 오늘도 널 보낸다..   잊혀진 사람 Date : 2003-05-14 23:05:51 | hit : 780  링크 #2   style00 , Hit: 163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오더라.. 이런날이면.. 버스정류장에서.. 한참동안 기다리고 있을 네 모습에.. 너에 대한 그리움보다.. 걱정이 앞서는 나다.. .. .. 그나저나.. 어제부터 친구들은 무척 바쁘더라고.. 꽃은 물론이고.. 나름대로 이벤트 준비하느라.. 그제서야.. 난 로즈데이라는걸 알았다는..;; ' 나도 예전에는 저랬었는데.. ' 이렇게.. 그냥 웃고 넘겨버리면 되는건데.. 기억하기 싫은.. 아니 그보다.. 잊어버리고만 싶은.. 네 얼굴이 가장 먼저 떠 오르더라.. .. .. 항상.. 기념일은 나보다 네가 먼저 챙겼으니깐.. 그래서 인지.. 꽃 다발을 들고 날 기다리고 있는.. 네 모습이.. 항상 뒤 늦게 준비하는.. 날 보며.. 약간은 실망한듯.. 그리고.. 자기는 필요없다며.. 차라리 그 돈으로 우리 둘이 노는데 쓰자던.. 그랬던 네 모습이.. 왜 그리 겹쳐지는 건지.. .. .. 지금이라면.. 누구보다.. 멋진 선물을 네게 해 줄 수 있을텐데.. 내가 먼저 널 챙길텐데.. 널 보낸뒤 후회하는.. 내 모습이 한심스러워.. 하지만.. 이젠.. 그런 기회조차 오지 않겠지.. .. .. 그런 니가.. 지금 내겐 너무 큰 아픔이라.. 오늘도 쓴잔으로 널 보낸다.. 그럼.. 좋은 하루 보냈을거라 믿고.. 이만 쓸께..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60 [연인에게] 그사람이 잘해주니..? 호야 2003-06-10 795 259 [연인에게] 헐~~ 아이스크림 2003-06-09 647 258 [연인에게] 자꾸 왜 이러는건지.... 흐린날의기억 2003-06-09 652 257 [연인에게] ㅇㅑ!!!! 정이 2003-06-08 719 256 [연인에게] 나 정말 힘들다... 너를위해 2003-06-07 742 255 [연인에게] 이별이란 참슬픈거구나.. 코요테케인 2003-06-06 628 254 [연인에게] ♡세상에서 제일 몬난 내사랑♡ 꽃 2003-05-30 958 253 [연인에게] 읽지 못할 우리 동생..^^ 아이스크림 2003-05-27 670 252 [연인에게] 사랑하는...민지.. 하루살이.... 2003-05-25 818 251 [연인에게] 내안의그리움 귀염찐빵 2003-05-24 713 250 [연인에게] 미안 귀염찐빵 2003-05-23 642 249 [연인에게] 보고싶어.......... 귀염찐빵 2003-05-23 639 248 [연인에게] 이젠 놔줄때도 됐는데.... 그리핀 2003-05-20 719 247 [연인에게] 내아름다운사람 꼬마에게.... 곰아찌 2003-05-19 857 246 [연인에게] 돼지야.. 돌아온 코요테 2003-05-17 606 245 [연인에게] 푸른기사 가족에게..^^ †DJa뽀뤼† 2003-05-15 539 244 [연인에게] 널..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흐린날의기억 2003-05-15 792 243 [연인에게] 우리오빠야.... 마지막사랑 2003-05-15 738 242 [연인에게] 한잔의 술로 오늘도 널 보낸다.. 잊혀진 사람 2003-05-14 781 241 [연인에게] 하늘아하늘아.... 그리핀 2003-05-14 747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