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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사람..   주황소금인형 Date : 2003-01-08 14:57:43 | hit : 523  웃긴 사람 어느 날 아이와 아저씨가 점심 밥을 먹으려고 식당에 갔다. 그런데 사람들이 뒤에서 실실 웃는 것이다. 아저씨는 "왜 웃어요?"라고 말을 했다. 그런데 사람들은 더 크게 웃었다. 그래서 아저씨는 잠바를 벗었다. 잠바엔 '이 아저씨 바보'라고 써 있었다. 아저씨는 아이에게 이렇게 말했다. "니가 이것 붙쳤어?" 그 아이는 말로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아제씨는 경고를 줬다. "한번만 더 이런 장난하면 혼난다." 아이 실실 웃었다. 밥먹고 나온 후 사람들은 다시 아저씨 뒤를 졸졸 따라 다녔다. 아저씨는 또 한번 옷을 벗었다. 그런데 아무런 종이도 없어다. 아저씨는 사람들이 미친 사람이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사람들은 미친게 아니였다. 아이 등 뒤엔... → 이 아저씨바보 라고 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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