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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위해서 라면..   하루살이 Date : 2002-09-07 17:30:30 | hit : 905  내그대를 위해 하루에 담배 한개비씩 덜피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내그대를 위해 거창한것은 해주지 못하나 아름답고 든든한 배경이 되어 주지 못하나 아주 작은 티끌하나로도 그대의 근심은 되지 않겠습니다. 그대가 피아노 연주를 할때 악보가 되어 주진 못하나 건반이 되어 소리를 내겠습니다. 건반마저 되지 못한다면 그대가 앉아 있는의자라도 되겠습니다. 그대가 시집을 읽을때 시는 되어주지 못하나 안경이 되어 활자를 밝히겠습니다 그마저 되지 못한다면 책 사이에 끼여 있는 책갈피라도 되겠습니다. 내 그대를 위해 작정한 모든것이 그대 눈가의 잔주름 하나 지울수 있다면 세상의 그무엇이 된들 상관 있겠습니까....... 있는듯 없는듯 그대 곁에서 가까이만 있겠습니다. 내그대를 위해 거창한 것은 해줄수 못하나 행여 티끌 하나라도 근심이 되지 않겠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67 [] 당신의 이름입니다.. 바보같이 2002-09-09 980 66 [] 마음이 훈훈해지네요^^ 캐논인버스 2002-09-09 751 65 [] " 그 이유..." 작은사랑문학가 2002-09-08 782 64 [] " 기다리게 했던 이유.." 작은사랑문학가 2002-09-08 873 63 [] 길을가다가 하루살이 2002-09-08 747 62 [] 밤새 내린비 하루살이 2002-09-08 784 61 [] 사랑 하루살이 2002-09-08 1034 60 [] 마음 하루살이 2002-09-08 698 59 [] 변명 하루살이 2002-09-08 703 58 [] 눈이 멀었다 하루살이 2002-09-08 749 57 [] 길 하루살이 2002-09-08 715 56 [] " 첨엔 어색했던 사랑이 우정으로 남아...." 작은사랑문학가 2002-09-07 850 55 [] 기다리는이유 하루살이 2002-09-07 860 54 [] 눈오는날 하루살이 2002-09-07 769 53 [] 사랑했던 날보다 하루살이 2002-09-07 822 52 [] 그를 위해서 라면.. 하루살이 2002-09-07 906 51 [] 슬픈 추락 하루살이 2002-09-07 729 50 [] 슬픔안의 기쁨.. 하루살이 2002-09-07 713 49 [] 소중해요... 불행한아이o 2002-09-07 941 48 [] 짙은 안개속에서.. 바보같이 2002-09-06 823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