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온글)李 세상에서 玉자로 시작되는 美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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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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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3-07-20 01:13:01 | hit :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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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믿는다는것... 가능할까여.......
전 이세상 그 누구도 믿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믿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믿지 않습니다....
진심으로 누구가를 사랑하는 것이 이런거구나를....
이제는 압니다... 하지만 사랑하지는 않을겁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믿을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전 제 좁은 소견에는 사람에게 이기적인면도 있지만....
이세상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만큼은 이기적이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조금씩
사랑이 정으로 바뀌면은 자신의 이기적인 면들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때가 바로 사랑하는 사람을 믿지 못하게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전 오늘도........ 먼 이곳에서........ 혼자 조용히
지내고 있습니다..............
서울을 떠나 이곳에 정착하고 있다지만.........
낫설은 이곳에서 모든 사람들 곁을 떠나 있다는것이
힘이 들지만......... 당신과의 추억이 있는 서울에는
가기 싫습니다.... 제 자신이 더 미쳐버릴것 같거든요.....
오늘도......... 힘든 하루였습니다.........
해본적 없는 일을 하다보니...... 정말로
힘들고 외롭습니다......... 당신 사진을 봤습니다...
다 버리고 남은 제 지갑속에 있는 두장의 사진.....
한강에서 당신무릅을 비고 누워 찍은사진하고........
당신의 날 만나기전에 남산에서 찍은 사진두장........
그 사진만이 이 곳에서 나의 친구가되어주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열두번씩 자살하고푼 충동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두번이나 실패를 했던 터라,,,,,,,,,
사실 두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렇게 제가 싫어하던 식구들의 사랑을 처음으로
알았기에......... 식구들에게 미안할뿐,,,,,,,,,,,,,,,
당신을 생각하면 이곳을 빨리 떠나고 싶습니다.............
당신은 잘지내시죠............. 당신 옆에 있는
그사람에게 나에게 보였던 미소로........ 그 사람을
대하겠죠...... 얼마전 당신 어머니 꿈을 꾸었습니다.......
역시나 꿈속에서도 저에게 잘대해주시던군요,..
당신은 절만나기전 사랑했던 사람을 다시만나
나보고 이해해달라했지만...............
전 그럼 어떡하나요....... 이해요........... 전 ...
그냥........ 당신의 그 이해보다 당신의 통보처럼
들렸거든요,,,,,,,
잘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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