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란 사람알게된지도 오래됐다.
너랑 함께 했던 기억이 지나간지도 어느덧, 6년이나 지났다.
그중에서 2년은 행복했던 시간이었고, 4년은 널 잊어야 내가 사는 힘든 시간이었어.
어느덧 이렇게 시간이 지나서 넌 어른이 되어 국방의 의무를 하러 갔고,
난 졸업을 하고 세상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
시간 참 빠르지? 이제는 나 아무렇지 않게 너랑 만나서 옛날 얘기를 할 만큼
많이 무뎌지고 더 강해진거같아 ^ ^
덕분에 조곰 힘들기도 해^ ^ 너란 사람과 함께 한 시간이 너무나 나에겐
가슴이 벅차오르고 심장이 쉼없이 뛰느라 너무 행복했었던 기억이 있어서
자꾸 그런 사랑을 찾게 되고 또 다시 해보고 싶어서 사람을 잘 못만나게 되더라.
근데 하지만. 그래도 이젠 너 안만날 꺼라구, , , 너보다 더 날 사랑해주고,
내가 정말 너무나 많이 사랑하는 내 심장 반쪽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고 나도 찾을꺼야.
덕분에 너무나 고마워.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어. .
내가 원하는 사랑은 함께 하는 사랑이었더라구 ^ ^
고마워 애기야, 그리고 여전히 보고싶다 ^ ^
국방의 의무 열심히 마치고 와! 아프지 말고 건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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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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