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이제 10개월이 다됬습니다.
그런데 헤어진 그 10개월동안 그사람을 생각안한 날이 없더군요.
왜이렇게 아직도 청승을 떠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은 제가 많이 잊은줄압니다.
아니 이젠 아무렇지도 않은줄 압니다.
난 아직도 그사람생각하면 맘이 아프고 힘이 듭니다.
헤어지고 그사람을 만났습니다. 8개월만이죠.
심장이 그렇게 크게 요동을 치대요.
친구가 저에게 무슨말을 하는데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원래 사랑하는 사람을 이렇게 잊기 힘든건가요
처음이네요 이렇듯 오랫동안 그사람을 생각 하는게..
어느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잊는데 걸리는 시간이 사귀는시간의 비례한다고.
1년사귀었으니 아직2개월남은건가요
2개월후엔 다 잊을 수 잇는건가요.
같은학교에 같은과 CC라 그런지, 수업도 하나 겹치네요.
그 수업을 들으러 가는데........웃긴게 뭔줄아세요/
그렇게 떨리고 그사람생각하면 힘이드는데요.
그수업이마냥 기다려지고, 좋습니다.
제대로 쳐다보지도못하고. 말도 못붙이는데.
그냥좋습니다.
그래도 저.. 그사람보면 환하게 웃으면 인사는 합니다.
물론 그사람은 반가워 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전 그냥좋네요.
헤어진게 벌써 이렇게나 많이 흘렀는데. 아직도 사랑하는 기간같습니다.
잊으려고..잊으려고 해도 어쩝니까.
안잊혀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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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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