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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 할수 없는 너..   키즈나 Date : 2007-06-22 23:53:23 | hit : 1636  자기 멋대로 사귀고 자기 멋대로 헤어지고 자기 멋대로 가버린 그여자   너무 원망 스럽습니다.. 그렇게 가버릴꺼면   왜 사람 마음을 이렇게 만들어 놓고 가버린 건지.. 이럴꺼면   시작도 하지 않았을텐데.. 너무 힘이 듭니다..   정말 너무 힘이들어 미쳐버릴것만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겁니까..   이런 제 마음 이렇게 갈기갈기 찢겨져 나가는데 그녀 는 지금   하늘나라 에서 잘 살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저를 떠난걸   후회 하고 있을까요... 그녀는 저보다 2살이 많았습니다..   나이만 많을뿐 하는걸 보면 참 아이 같았습니다...   항상 덜렁거리고 실수투성 이고 반찬투정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그런 모습이 저한테는 너무나 사랑스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제가 힘들때면 누나 같이 저를 감싸주는.. 그런 사랑스러운 여자 였습니다...   저에게 있어 너무 과분하다고 생각할정도로 착하고 순수한 여자 입니다..   하지만 그런 그녀가 지금은 이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보고싶어 악을쓰며 소리를 질러보아도 아무런 대답이 없습니다..   그녀와 저는 약속을 했습니다 서로에게 절대 거짓말 하지 않기   배신하지 않기 비밀같은거 없기 저는 이 약속들 다 지켰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 3가지중 어느하나 지키지를 않았습니다...   옛날에 만나던 남자와 만나면서 저에게 항상 하는 거짓말   그리고 항상 저에게 뭔가 숨기고 있었고 마지막으로 미안하단 말 한마디와 함께   제 곁을 떠나가 버렸습니다... 그녀가 저에게 용서해달라는 한마디만 하면   저는 모든것을 용서해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그 남자 에게 가버렸습니다..   그녀는 제 곁이 그렇게도 싫었을까요.. 제게 사랑한다고 했던 말들 모두 거짓인가요..   그녀의 모습이 아직도 제 눈앞에 선한데 그녀는 이제 어디에서도 볼수가 없습니다...   그녀가 보고싶어 사진을 꺼내어 봐도 눈물만 나옵니다...   눈물이 말라버린줄만 알았는데.. 끝도 없이 나오기만 합니다...   이젠 그녀의 핸드폰 에 전화를 걸어도 없는 번호 라고만 나오는게   도저히 믿겨지질 않습니다... 문자를 수십통 수백통을 남겨도 답장이 오질 않습니다...   만약 지금 그녀가 제 모습을 본다면 어떻게 생각 할까요....   혼자 남아 아파하는 저를 보며 후회 라는걸 할까요..   그녀를 처음에는 원망을 했지만 그 원망도 그리움으로 바뀌어   너무나 아프기만 합니다... 보고싶은 사람을 볼수 없는거..   사랑하는 사람을 볼수 없다는거... 이토록 아픈것인줄 몰랐습니다....   나를 그렇게 잔인하게 버렸으면 잘살아야지   왜 그렇게 가버리는 건지.. 이젠 원망도 할수가 없습니다..   죽는것.. 사는것.. 어느하나 쉬운게 없습니다...   제 몸은 점점 피폐해져 가고 다른사람이 아무리 정신을 차리라고 해도   귀에 들어오질 않습니다.. 그저 지금은 혼자 있고 싶을 뿐입니다....   그녀에 대한 회상에 젖어 조금이나마 그녀와 함게한 추억들   그녀에 대한 기억들 아주 조금이나마 더 기억하고 싶습니다..   제가 그녀에게 행복을 주지 못해서 저를 떠난게 아닌가 싶어   더욱힘들어 지기만 합니다.. 타임머신 이 있다면 그녀와 처음 만난 그때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고 싶을 뿐입니다.... 그녀에 대한 미련을 못버려   힘들기만 합니다.. 못버린게 아니라 버리지 않는것일수도 있겠네요..   그녀가 제 꿈에 라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꿈에서나마 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것조차 허락하질 않는군요.. 제 인생에서 가장 후회 되는게   그녀가 떠날때 붙잡지 못했던 것입니다.. 혹시 그녀는 자신이 떠날때   붙잡아 주길 원했던건 아니였을까요.. 정말이지 너무나 보고 싶어 미쳐버릴것만 같습니다..   지금 그녀는 혼자서 아주 먼 여행을 하고 있을텐데 같이 있어주지 못해   너무나 미안 합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개인적이고 불필요한 글들은 무조건 삭제하겠습니다. [2] †푸른기사† 2003-09-15 1986 (실화라네요) 아름답고 헌신적인 사랑을 기리며.. 읽어보세요^^ [53] 인형의꿈 2003-06-30 8346 정말 감동적이면서 슬퍼요..한 연인 이야기 인데 읽어보세요^^ [50] 인형의꿈 2003-01-23 11232 1341 태양이를 사랑한 얼음공주 4 얼음여왕 2009-09-08 1410 1340 태양이를 사랑한 얼음공주 3 얼음여왕 2009-07-02 1353 1339 태양이를 사랑한 얼음공주 2 얼음여왕 2008-05-28 1537 1338 태양이를 사랑한 얼음공주 1 얼음여왕 2008-05-28 1727 1337 3년전 [1] 낡은빗소리 2008-04-10 1649 1336 '아직이구나' 생각이 들때.... 인형의꿈 2007-10-07 1974 1335 나는 터프가이님 2007-08-24 1626 1334 사랑한다 친구야..힘내라 Music하린 2007-07-14 1637 1333 미워 할수 없는 너.. 키즈나 2007-06-22 1637 1332 길고 긴 짝사랑 끝낼려구요.. [3] 울고싶다 2007-04-24 1772 1331 안녕하세요.......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전 슬픈 짝사랑입니다...ㅜㅜ [1] 후회 2007-04-19 1527 1330 먼 옛날을 기억하며 .. [1] †DJa뽀뤼† 2007-04-18 1560 1329 사랑하니까... [1] 아가페 2007-04-15 1675 1328 헤어짐.. [1] 힘들다.. 2007-03-26 1675 1327 하하... [2] 붉은기사 2007-03-11 1550 1326 상처밖에없는 짝사랑이네요.. [5] 암울 2007-02-17 1855 1325 강한여자 인생머있냐 2007-01-13 1770   1  2  3  4  5  6  7  8  9  10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