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학 입학했어요.[어제겠네요..=_=;;]
제가 간 대학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대학이에요.;; 다른 대학들은 가봤는데;;;
근데, 울학교 짝더라구요. 건물이 딱 네개;;
그래서 그런지 층수는 8층, 5층 이렇게 있는 것 같았어요.
보니까 강의실로 새로 고치고 하는 것 같기두 했어요.;;; 페인트칠에 또 머하는 것 같았어요;;;
O.T는 입학식이랑 같이 했어요. 과별로 나뉘어서.
같이 고등학교 나온 친구랑 같은 학교인데, 과가 달라서 서로 각자 혼자였어요.ㅠ_ㅠ;;
그래서 막 걱정하다가 생기겠지하면서 별 걱정하지 않았어요. 안 생기면 생기지 말라는 계시인줄 알구요;;
근데, 새로 사귄 친구도 저랑 같은 계열인데 혼자라더라구요. 전공은 달라두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 전공끼리라서 2학년 1학기까진 강의두 같이 듣구, 밥두 같이 먹자구 하더라구요.
걔 말구 다른 친구도 알게 되었는데, 그 다른 친구는 이름은 몰라요. 과두 다르거든요.
서로 얼굴 도장만 찍은 거죠.ㅋㅋ
개강일이 다음주 월요일인데, 큰일이에요..ㅠ..ㅠ;;
집이 삼천포구 학교가 진주라 통학을 할건데, 가능하면 3, 4개월동안 할 거에요.
근데 요즘 등록금을 왕창 내버리다보니 엄마가 힘든지 차비 달라기두 그럴 것 같구...용돈이랑 식비 받기두 미안할 거 같아요...
학교 다니면서 일할까 생각했지만, 엄마가 방학 때 해라고 하는데...
어쨌건, 지금은 엄마랑 아빠가 많이 수고스럽겠지만 최대한 이야기를 더해서 진주에 친구집에 들어가서 살려구해요.
차비보단 친구집 방세가 더 싸거든요. =_=;;[차비는 달에 시외,시내버스비가 거의 17만원 넘게, 그집 방세는 한달에 10만원..=_=..기름값들면은 친구랑 친구 언니랑 모아서 내기.=_=;;]
오늘 대학 가구 알았어요. "와~ ㅇㅁㅇ 진짜 언덕이다..ㅇㅁㅇ"
울 학교는 동네 산 중턱에 학교가 있거든요. -_-;;;[무슨 절도 아니고..-_-;;]
본래 가고 싶었던 대학은 시가지에 있었거든요.;;;평지;;;;
그걸 아침마다 어떻게 걸어 올라가야할지...ㅠ..ㅠ;;;
뭐, 언젠가는 적응되겠죠???ㅋㅋㅋ
아웅~ 개강 때 수강신청해야한다던데...-_-..하하하하;;;;이것도 큰일큰일...
잘 되겠죠???ㅋㅋㅋ
다시 공부해야한다는 생각에 머리가 아프지만, 그래도 대학이라 그런지, 설레네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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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학 입학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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