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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기도 "   작은사랑문학가 Date : 2011-06-25 07:26:38 | hit : 2177     혼자 떨렸던 설레임은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당신의 의미도 없던 웃음들..    나는 슬픈건가..  이유도 모를 눈물이  그동안의 집착속의 시간이  그 또한 당신에겐 아무것도 아님을...    온통 푸르던 내 눈밖의 세상이  그토록 진한 흙빛 세상임을  당신의 의미를 둔적없던 웃음속에서  보았습니다.    사랑한다고 말한적없는 당신이기에  그런 당신에게서 받은건  용서할수 있는 자격..    그래서 나는 마지막으로 당신을 용서하며  기도해봅니다...    내가 잃어버리고 망쳐버린 흙빛 세상만큼.  당신은 부디 아름다운 행복만이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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